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노부부의 시합

나 그 네 2008. 1. 6. 21:06




-노부부의 시합-

노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다.

잠시후 노인이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뿌~웅... 1점!"



부인이 돌아 누우며 말했다.

"그건 뭔 소리유?"



"꼴인이여! 내가 1대 빵으로 이기고 있어."

잠시후, 부인이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뽀~옹... 꼴인!, 동점이유."


한 십분쯤 뒤 노인이 방귀를 뀌며 다시 말했다.



"뿌~왕... 꼬~~~ 올! 이제 2대 1이여."



그러자, 부인이 금새 다시 방귀를 뀌며 말했다.


"뽕~~! 꼴인이구먼유. 또 동점이여유."



이에 질세라.....노인은 몸을 쥐어 짜면서

힘을 줬지만 방귀를 뀔 수 가 없었다.

그러나, 아내를 이기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 엉덩이에 힘을 모

았다.



그러다가 그만 이부자리에 대변을 보고 말았다.





"뿌직..."

"옴마, 건 먼소리유?"


.


.


.


.


.


.


.




"전반전 끝났어... 자리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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