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누가 충청도 사람 느리다고 말해요...

나 그 네 2008. 1. 19. 17:11
 
흔히들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내좀 보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리 와유."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

어때요 이제 분명해지지 않았는가요?

아무리 우겨봐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지요?ㅎㅎㅎ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다음 한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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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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