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남해안 경제 새심장 달다
빨라지고…부산~거제 3시간 단축
많아진다…일자리ㆍ관광객 증가 기대
줄어들고…물류비용 年4천억 절감
‘꿈의 바닷길’로 불리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14일 오전 6시 개통된다.
가덕도와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길이 8.2㎞,
왕복 4차로로 건설된 거가대교는 사업비 2조2345억원을 투입,
가덕도에서 대죽도까지(3.7㎞)는 가덕해저터널(침매터널)로,
중죽도↔저도↔거제 장목의 4.5㎞ 구간에는 2개의 사장교와 접속교, 육상터널로 연결했다.
거가대교는 아름다운 남해 풍경과 어우러지는 다이아몬드형의
수려한 사장교 뿐 아니라 가덕해저터널 건설 때
세계 최장길이(180m)의 단일 함체 연결, 세계 최초의 외해 건설,
세계 최대 수심(48m) 건설, 함체 연결때 공기주입기법 국제특허 등
최신기술과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거제 통행 거리가 종전 140㎞에서
60㎞로 80㎞ 단축되고, 통행 시간도 80분 줄어들어
연간 4,00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광역경제권이 거제ㆍ통영ㆍ진주시 등 서부경남까지 확대돼
녹산ㆍ신호공단 등 서부산권 개발, 거제 관광ㆍ조선산업과의 연계 체계 구축,
대전-통영고속도로와 경부ㆍ남해고속도로의 U자형 연결 등
지역 발전의 일대 전기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덕해양관광단지 장목관광단지 등 남해안권 관광벨트 개발을
촉진시켜 관광 시장을 다변화하고, 부산의 의료ㆍ쇼핑ㆍ문화 시설 이용객 및
거제시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남해·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해 부산 신항만,
녹산·신호공단 등 서부산권 산업단지 및 거제 조선산업의 수·출입 화물물동량
처리와 가덕도 해양관광단지, 거제 장목관광단지 개발 등 남해안권의 관광벨트
개발을 촉진, 관광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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