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건강관리

뇌손상 진단과 재활치료

나 그 네 2011. 8. 13. 20:53

 

 

 

뇌손상은 크게 뇌졸중과 외상성 뇌손상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손상된 뇌조직 부위에 따라 뇌신경 기능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능적 재활치료의 기본 원칙은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뇌졸중의 증상

한쪽 팔다리 마비,반쪽이 남의 살처럼 되어버림, 말이 어둔해짐, 자꾸 한쪽으로 넘어짐 ,시야의 한쪽이 안보임,한쪽 눈이 안보임,물건이 두개로 보임,음식을 잘 못 삼킴, 바보가 됨, 몹시 어지러움, 의식이 없어짐, 갑자기 심한 두통, 건망증,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낼 수 있는 상태, 정상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

기억장애

건망증이 자주, 지속적으로 나타남.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음.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음.

 

치매

기억장애, 방향감각저하, 물건이름대기 저하, 성격변화 등이 나타남.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생김.

건망증이나 기억장애가 눈에 띄게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증상이 치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경색, 뇌출혈

대형뇌경색 수술

파킨슨병 진단

신경과 전문의의 임상적 진단이 중요합니다.

뇌자기공명영상술(뇌 MRI)이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며,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치료

1) 약물 치료

뇌 속에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치료가 최우선의 방법입니다. 약물치료제로는 도파민의 전구물질인 「엘도파제제」,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 등 여러 가지 약물이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떨림이 심하게 있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한 경우 수술적 방법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의 작은 특정 부위를 정위적으로 찾아서 아주 미세한 부분을 파괴하는 방법과 그 곳에 미세전극을 심는 「뇌심부자극술」이 있습니다.

 

 

 

 

 

 

뇌졸증의 치료는 ?

뇌졸증의 치료는 급성기 치료와 재활 치료 나뉘어 지는데, 급성기 치료는 주로 병원의 신경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치료를 하여야 하며, 재활 치료를 장기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들은 환자의 뇌졸증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고혈압, 심장병 등에 대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마비된 사지의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2-3회 이상 가능한 큰 범위로 움직여 주어야 하며,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행해야 합니다.

집안에서는 환자의 보행이 자유롭지 않아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운동에 적절한 주변 환경을 만들도록 합니다. 무엇보다도 뇌졸증 환자는 심한 좌절감과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가족의 힘이 많이 필요한 부분으로 환자에게 용기와 자신감,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일 경우, 엉덩이 중심부위, 골반뼈 튀어 나온 곳 등에 욕창이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가 벗겨진 경우에도 1주일 안에 욕창이 생길 수 있지만, 그 회복은 1달 이상이 걸립니다.

이에 자주 자세를 변경시켜 주어야 하며(낮에는 2시간 정도), 쿠션, 공기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를 습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욕창의 예방에는 환자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청결은 욕창 뿐 아니라 다른 합병증 발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가 곤란한 경우, 연하 곤란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 식욕저하, 영양 섭취 불량이 잘 발생합니다. 소화 기능도저하, 활동량 감소로 변비에 걸리기 쉬우며, 변비는 뇌출혈의 위험인자입니다.

가족들은 환자의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고, 또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치매는 지능이 완전히 발달한 후 의식의 장애 없이 병전의 지식수준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 기능 장애 및 정서 장애, 성격장애 등을 보이는 증후군으로, 미국의 경우 80세 노인에서 약 20%가 중증 치매 소견을 보인다고 합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발병은 대개 초기에 계산 장애, 기억장애 등 정신적 수행능력의 장애부터 시작하여 언어능력의 저하, 성격의 변화를 동반하게 되며 그 진행은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치매는 어떤 질환 자체라기 보다는 어떤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증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 증세는 지능, 행동, 성격 등의 변화로 주로 나타나며, 환자에 따라, 또는 그 원인에 따라 그 발현상태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치매의 원인은 알쯔하이머씨 질환이 가장 빈번하고, 뇌혈관 질환에 의한 것도 비교적 흔히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진료에 대한 적극성을 잃는 경우가 많으나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를 일으킨 치료가능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적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10~15%는 원인적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소변 조절이 안되는 원인은 대뇌질환, 척추질환, 방광질환, 전립선질환

① 치매, 중풍, 말기암, 고혈압, 당뇨,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

② 거동이나 혼자 스스로 활동을 못해서 간병이 필요하신 분

③ 수술후 회복기에 요양이 필요하신 분

④ 보호자 사정상 장.단기 입원이 필요하신 분

⑤ 말기암과 같은 질병으로 호스피스가 필요하신 분

 

◆ 뇌손상의 기전

뇌경색과 뇌출혈은 뇌졸중의 두 가지 원인입니다. 뇌경색은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막히거나 응고된 혈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 막히는 등 혈류가 차단되어 발생합니다. 뇌출혈은 뇌의 혈관에 변성이 생기거나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서 심부의 작은 혈관들이 터지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혈관의 기형이나 혈전용해제가 원인이 되어 출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경색후 초기에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뇌졸중의 위험요소

- 고혈압 : 지속적인 고혈압은 뇌혈관에 동맥 경화를 일으켜 경색과 출혈의 원인이 됩니다.

- 당뇨병 : 뇌졸중의 빈도를 2배 정도 높이고 사망률도 높습니다.

- 심장병 : 심방 세동과 같은 부정맥은 심장에서 혈전을 발생시킵니다.

- 흡연 : 흡연은 분명한 뇌졸중의 원인요소로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도 음주, 비만, 고지혈증 등이 뇌졸중과 관련된다고 생각됩니다.

 

 

◆ 외상성 뇌손상

임상적으로 흔한 외상성 뇌손상의 원인은 교통사고, 낙상입니다. 심한 경우 두개골의 골절과 뇌실질내, 지주막하, 경막하, 경막외 출혈 등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 손상 기전은 전두엽과 측두엽의 뇌좌상 출혈과 유리병에 자잘한 금이 간 것과 같이 대뇌반구백질 전반과 뇌간에 미만성 척색손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인지와 행동 장애를 주 특징으로 하는 뇌기능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장애를 불구로 남겨 두어서는 안됩니다.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걷게 해주고,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말을 하게 해주고, 팔이 없어 물건을 잡지 못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잡도록 해 주는 것이 재활의 목적입니다. 척추손상재활, 뇌졸중 및 뇌손상재활, 소아재활, 절단재활, 통증재활, 스포츠재활, 노인 재활에 대한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특히 재활치료 및 뇌손상 환자의 지각과 인지의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재활치료실은 뛰어난 인력과 최상의 재활치료 서비스로 환자만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재활치료의 의미는 원래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과 같은 치료시스템을 통합하는 개념으로서 재활치료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재활치료실은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구성되어 타병원과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부서로서 서로 입원환자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활의학과는 인지기능의 재활, 시지각의 평가와 훈련, 미성숙한 뇌의 뇌가소성과 치료가능성,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손상 환자의 기능회복 등의 심도 있는 연구 및 임상적용을 바탕으로 치료효과를 최대한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뇌손상의 진단

◆ 손상의 범위와 이학적 검사

- 운동기능 마비 : 근력의 약화 정도를 측정합니다. 보통 한 쪽 팔, 다리의 마비가 있습니다.

- 감각기능 마비 : 원하는 동작을 획득하기 위하여 근력보다 감각 기능이 더 중요합니다.

- 반사기능 장애 : 비정상적인 과반사와 원시 반사의 출현, 경직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 인지기능 손상 : 많은 경우 주의력과 기억력, 판단력, 실행능력 등의 손상이 동반됩니다.

- 지각능력 손상 : 시각, 청각에는 문제가 없으나 뇌에서 해석하는 능력이 손상된 경우도 있습니다.

- 언어기능 장애 : 이해력과 스스로 말하기, 따라 말하기, 글 읽고 쓰기 등의 능력을 확인합니다.

- 일상생활 기능 : 식사, 옷 갈아입기, 세면, 화장실 처리, 목욕, 이동 능력 등을 파악합니다.

 

물리 치료(운동, 통증)

- 관절범위운동 :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칭도 하여 굳기 쉬운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합니다.

- 근력강화운동 : 몸통과 마비측, 그리고 비마비측 까지도 사지의 근력과 지구력을 키워줍니다.

- 중추신경발달 : 흔히 ‘보바스’로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도 PNF(고유신경근 촉진법) 등 신경생리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 기술입니다. 감각과 반사를 이용해 운동조절을 유도합니다.

- 전신균형훈련 : 초기에는 앉는 자세부터 점차 서서 중심잡기, 보행시 균형으로 발전시킵니다.

- 보행훈련 : 걷지 못하면 경사대에서 기립상태에 적응하기를 시작합니다.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설수 있게 되면 보행 훈련이 시작됩니다. 평행봉에서 균형잡기, 평행봉에서 걷기로 진행하고 때에 따라 지팡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기능전기자극 :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원하는 기능적 운동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작업치료

- 일상생활동작 훈련 :

작업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다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직업, 사회 활동입니다.

- 상지기능 강화운동 :

근력과 협응동작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감각 기능도 촉진시키고자 합니다.

- 신경생리학적 접근 :

신경생리적 지식을 기반으로 상지 기능을 촉진하는 자극을 주고 운동시킵니다.

- 지각능력 향상훈련 :

시지각, 공간지각을 위주로 훈련하여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줄이고자 합니다.

- 인지기능 향상훈련 : 주의력과 기억력, 판단력, 수리력, 실행능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을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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