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취미의 3 박자
필름 사진 때는 카메라도 고가였고 부대 비용인 필름,현상,인화비 등 돈도 꽤 들어가고 촬영법도 쉽지않아 일부 계층만 취미로 즐겼으나 디지털 사진 시대의 도래로 지금은 1국민 1카메라로 쏟아내는 사진이 엄청나다. 여행,기념,일상을 즐겨 찍지만 대부분 사장(死藏)하고 있다. 여권용 사진이나 새해 달력 그림으로 자신이 찍은 사진을 활용하려면 최소한 컴퓨터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포토샵등 사진 편집 프로그램의 기본을 익혀야 하므로 남다른 노력을 요한다. 남들이 다하는 뽀샵질이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실제 해보려면 여의치 않다.
사진을 찍을 때 나름대로 화밸,노출,구도를 잡아 흔들리지 않게 찍어도 모니터상의 원본은 실제 눈으로 본 것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어둡거나 밝게 또는 칙칙하고 피부 색의 왜곡으로 이상한 사진이 될때가 많다.
혹자는 카메라가 싼거라서라고 엄한 커메라 탓으로 돌리지만, 사용자의 잘못이다.
말이 길어지고 있는데, 각설하고 디지털 사진취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사진의 모자라는 점은 채워주고 불필요한 점은 빼주는 뽀샵질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음 겨울 홍시 하면 까치밥이 연상된다. 감가지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여러 모습의 까지를 원근감을 고려하여 배치하고 사진의 오른쪽 세로로 2013년 1월 달력을 드로잉 하였다. 사진 취미로 빼놓을 수 없는 것 또 한가지는 이미지 드로잉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 원본이미지의 하늘이 차지하는 공간이 작고 지상과 하늘의 노출차로 하늘색이 날아가버려 잘 묘사된 지상부가 돋보이지 않아 하늘 공간을 늘려잡고 오른쪽 잘려진 숲을 편집하여 배경을 투명으로 누끼하여 파란 가을 하늘색에 구름부러시로 보정한 이미지이다.
▲ 예를 들어서 각급 학교 교육 게시물이나,앨범,웹자료,학교 홍보용 등 각종 자료를 만들 때 학교나 유치원,유아원 건물이 필요시 손수 찍어보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많다. 특히 도시는 학교 전경을 찍으려면 한 프레임에 전경을 넣을 위치도 만만찮고, 뺐어면 하는 전선,전봇대,이웃 건물 등이 눈에 거슬린다.
▲ 본 이미지는 실제 찍은 사진이 아니고 푸른하늘 흰구름,비행하는 고니 떼 그리고 2013년 1월 달력을 조합한 이미지이다.
▲ 위의 예시 사진과 같이 필요한 영역만 따내어 활용할 때가 있는데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 위의 예시자료를 편집하여 2013년 2월 달력으로 만들어 본 것이다. 먼저 원본에서 필요한 이미지 영역만 path 등 뽀샵질로 정교하게 따내고,하늘은 파란하늘색을 만들어 구름부러를 만들어 찍고나니 건물주변과 하늘 영역이 허전하여 소나무가지와 분재목을 추출하여 전체 이미지와 어울리게 구도르 잡아 아래 부분에 2013년 2월 달력은 일러스트레이터 툴로 드로잉한 것이다.그래서 사진 취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사진,포토샵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3박자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말이다.
▲ 원본 사진의 새와 나뭇가지를 채널마스킹으로 누끼하여 배경을 푸른하늘 흰구름으로 채우고 다른 새종류를 누끼하여 편집한 경우
입력: 2013-01-14 00:16:48 / 수정: 2013-02-01 10:32:07 |
'Art image > 아름다운 이미지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일까요? 그림일까요? (0) | 2013.02.09 |
---|---|
[스크랩] 겨울손님 큰고니 (0) | 2013.02.07 |
[스크랩]사진같은 그림 / 극사실주의 화가 작품 (0) | 2013.01.26 |
세계10대 크로즈선 (0) | 2013.01.18 |
Glass Art-david ferrier (0) | 201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