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그때 그시절

엣날 옛적에는

나 그 네 2013. 3. 30. 13:23

신행길(1890년)

방금 시집으로 가려는 가마를 잡고

친정어머니는 딸에게

무엇인가 자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여자 궁도대회(1910)

기생 소릿꾼(1900년)

지금의 가수

기생의 나들이 (1903년)

전속 가마꾼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랑 신부의 상면(1903)

신랑의 가족들이 호기심으로 신부를 보고 있으나
신부의 가족들은 근심이 가득하다

시집으로 가는 신부(1903)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구한말 결혼식(1903)

떠구지머리를 얹고 큰머리를 튼 후,

떠구지 댕기를 드리우고 큰 비녀를 꽂은 다음,
원삼을 받쳐 입고 혼례를 올리고 있다.
이 부부는 자식을 낳은 후

미국 선교사에 의해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

마을 장승(1900)

장승은 2개 세우는 법인데

마을 입구에 장승하나가 외로이 서있고

마을로 통과하는 전신주가 보인다

다리미질(1900)

다리미질하는 이 여인은 의도적으로 젖가슴을 내놓고 있다.
이는 아들을 낳은 것을 자랑하기 위한 풍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