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아름다운 야생화

오행초(五行草)

나 그 네 2013. 5. 18. 13:53

 

▼ 쇠비름, 오행초, 마치현(馬齒莧),장명채(長命菜)

 

 

우리나라 가장 민중적인 야생초 네가지 - 쇠비름, 참비름, 질경이, 명아주 중 쇠비름

 

음양오행론이 쇠비름에 어떻게 작요되는지 한번보자

 

  *  비 한 방울 없이도 천박한 땅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비결이 무엇일까? - 바로 천지의 기운이다.

  *  한 뼘도 안되는 풀이지만 쇠비름은 전신으로 천기(天氣, 양)와 지기(地氣, 음)를 빨아들여 자신을 만든다.

  *  이렇게 빨아들인 음기와 양기는 조화를 이루어 다섯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 생기(生氣)는 푸른색으로써 잎으로 나타내고,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성장하는 기운은 빨간 줄기로 나타내며, 또 다른

      쇠비름으로 변화하기 위하여 노란꽃으로 나타나며, 땅 속의 필요 한  모든 양분을 수렴하기 위해 하얀 뿌리로 나타나는가

      하면,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함재되어 있는 검은 씨로 나타낸다. 또 각부위를 우리 몸의오장육부와 연결 지으면, 잎은

      간에 좋고, 줄기는 심장에 좋고, 부리는 폐에 좋고....  하는 식으로 한없이 대응시킬 수있다.

      

      

청(靑) 생(生) 간(肝),간 담(膽),쓸개
줄기 적(赤) 장(長) 심(心),심장 소장(小腸)
황(黃) 화(化) 비(脾),지라 위(胃)
뿌리 백(白) 수(收) 폐(肺),허파 대장(大腸)
묵(墨) 장(藏) 신(腎),콩밭 방광(膀胱)

 

어찌 쇠비름에게만 이렇듯 음양오행론이 적용 되겠는가?. 다만 쇠비름이 가장 뚜렷하게 오행의 특성이 보요 주고 있기에 오행초

(五行草)란 이름이 뿥었겠지. 쇠비름은 과연 오행초란 이름마따나 그 약효도 대단히 넓다. 모든 종류의 종창이나, 부스럼,임질,

이질, 중풍, 고환염, 옻,독충에  쏘였을 때 ,해열, 기생충 궂 등에 쓰인다고 한다.

 

쇠비름의 생약병은 마치현(馬齒莧, 말의 이빨처럼 생겼다하여)이라 한다,  또 쇠비름을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이 빢에도 쇠비름은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오행초(五行草)라는 것이 가장 완벽한 야샹 약초라는 생각이 든다.

 

황대권의 야생초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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