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핀 뜰에 서면 / 박고은 버선발로 살푼 선 듯 봄비 머금고 입 벙근 목련화 깊은 함묵에 잠긴 순결한 그대 앞에 서면 부끄럼 많은 세상사 고해라도 하고픈 마음 조용히 목례를 보내는 내 눈물 속에서 돌아서며 흔드는 어머님의 자애로운 손짓 아! 시리도록 눈부시어 그리움이 곱으로 내리는 뜨락 이 봄도 표류하는 사모의 정이라네 시집'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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