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엄마가 불쌍해요

나 그 네 2014. 11. 3. 22:21


아주 비좁은 데서 살던 한 식구가
한결 큰 집으로 이사했다.

동네 사람이 일곱살된 그 집 아이에게
새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젠 저도 방이 따로 있고
누나들도 둘 다 자기방을 가지게 되었어요.


엉엉

 

엉엉

 

엉엉

 

엉엉

 

엉엉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쓰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