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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광장 진주역

나 그 네 2022. 6. 17. 10:35

언     제  : 2022. 06. 12

어     디  : 일호광장 진주역

옛 진주역사,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재탄생

 

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로 명명한 일호광장 진주역이란 이름으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일호광장 진주역은 옛 진주역사가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에 위치하고, 진주역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개관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 공사는 민선 7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2020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연면적 549.14㎡의 옛 진주역사 건물을 매입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본래의 외관은 복원하고 벽과 지붕의 단열 성능을 개선해 옛 진주역사 형태를 유지하도록 리모델링했다.

내부에는 전시 공간을 설치해 진주만의 특색 있는 전시장으로 운영하는 등 옛 진주역 관련 상설전시 및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설전시는 경전선과 옛 진주역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경전선과 진주역’, 철도 안전업무 종사자의 인적 오류 사고를 미리 방지하거나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철도 적성검사(체험시설)’, 옛 진주역 당시 역무원 제복 및 사진·유물 등이 전시된다.

기획전시는 ‘기억과 기록’이라는 주제로 2019년 9월 ‘진주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진주로’라는 테마로 열린 바 있는 철도이야기 전국 공모전 작품 중 ‘추억을 싣고 철길따라’가 전시된다.

이어 차량정비고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등을 전시하며,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고 현시대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향후 조성될 진주 백년문화공원과 함께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이남민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일호광장 진주역’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걸맞은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옛 진주역사 안쪽( 뒷편쪽)
진주차량 ( 진주역내 승차장 )
철도선로변 은행나무
진주차량, 개보수작업
옛진주역사 새로단장된 광장 ( 일호광장 진주역 )
신의주 : 734.5km, 평양 : 568.2km. 서울 :327km. 목포 : 208.7 km
옛 진주역사 ( 일호광장 진주역)
새로구성된 옛 진주역 (일호광장 진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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