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24.02.06(화)
어 디 : 밤머리재
지리산 대설주의보로 탐방로 통제되어 응석봉에 탐방할려고 밤머리재에 가보니
밤머리재는 공사중이며 응석봉은2023.11.1~2024.12.31까지 탐방통제(금지)되어 있어서 다시 황매산으로 이동합니다.
등산코스 : 밤머리재 - 왕재 - 상투바위 - 달뜨기능선 갈림길 - 웅석봉
경상남도 산청군의 단성면 청계리와 산청읍 내리·삼장면 홍계리 일대에 걸쳐있는 산이다(고도 : 1,099m).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가 동쪽으로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지고 쑥밭재와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솟은 산이 웅석봉이다. 웅석봉의 동사면으로는 경호강, 서사면으로는 시천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종단해서 흐른다. 산기슭과 하천이 만나는 일대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었고 자연마을의 취락이 발달하였다.
웅석봉의 옛 이름은 유산(榆山)이었는데, 유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지도』(산청), 『1872년지방지도』(산청), 『광여도』(산음), 『영남지도』(산음) 등에도 표기되었다. 『여지도서』에서는 유산 아래에 지곡사(智谷寺)와 심적암(深寂庵)이 있다고 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유산을 우리말로 곰석산이라고 한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는 곰바위산 혹은 곰석산으로도 일컬어졌음을 알 수 있다.
웅석봉의 북사면의 지곡 아래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응진(應眞)이 창건한 지곡사(智谷寺)가 있다. 창건 당시의 사찰 이름은 국태사(國泰寺)였다. 고려 전기에 혜월(慧月)과 진관(眞觀)이 크게 중창하여 선종 5대 산문(山門)의 하나였으며, 조선시대 산음현(山陰縣)의 대표적인 사찰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기록이 확인된다. 웅석봉은 1983년에 산청군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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