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 2005년, 악몽 같은 텍사스 생활을 끝내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게 된 박찬호가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오랜만에 내셔널리그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내셔널리그가 더 재미있다. 여기서는 투수도 타격을 하고 번트를 댄다. 그게 진정한.. Sports/야 구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