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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 13세 아빠, 15세 엄마

나 그 네 2009. 2. 14. 07:15

 

코흘리개 13세 아빠, 15세 엄마

 

◇애가 애를 낳았다. 앳된 얼굴의 13세 아빠 피턴과

15세 엄마 스테드먼이 딸을 안고 포즈를 취했다.

< 사진출처=더 선 >

 

13세짜리 아빠, 말 그대로 애가 애를 낳았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3일(한국시각) 아빠가 된 13세 소년

에 피턴의 사연을

했다. 피턴은 나흘 전 15세인 여자친구 스테드먼이 5시간의 진통 끝에 딸을 출산하면서 아빠가 됐다.

 피턴 커플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은 12주째. 그런데

도 지나지 않은 꼬마 피턴은

를 갖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낙태 대신 출산을 결정했다.

 임신 사실을 알고도 이들은 6주간 이 사실을 숨겼다. 스테드먼의 어머니 페니가 딸의 체중이 불어난 것이 이상해 추궁을 했고, 임신이 알려졌다.

 키가 4피트(약 1m22)인 피턴은 언뜻보면 8세의 초등학생 외모. 용돈을 타 쓰는 처지에 아이

가 있을리 없다. 결국 부담은 피턴의 아버지 데니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딸의 출산으로 스테드먼의 어머니는 38세에 할머니가 됐다.

  < 민창기 기자 scblog.chosun.com/huel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