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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잡는 화성의 명소

나 그 네 2009. 11. 22. 10:06

5.jpg수도권 내에서도 물 좋다고 소문난 곳이 몇 군데 있지만 화성시에 소문난 온천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온천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물 좋기로 소문이 자자해 주말에는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화성시에서 정식온천으로 처음 허가를 받은 팔탄면 율암리에 있는 율암온천을 찾아가 보았다.

 

 

서울에서 서해고속도로 타고 비봉 IC로 나와 비봉면사무소- 팔탄면사무소를 지나 팔탄 초등학교를 찾아 서쪽으로 가면 율암온천이 나타난다. 차가 안막힌다면 1시간안에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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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이 지역(율암리)에는 작은 연못에서 용출수가 사철 흘러내렸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빨래 터로 알려져 왔으며, 눈병,피부병,관절염에 효험이 있다하여 목욕하고 치료하던 곳으로 전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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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질학적으로 광범위한 온천 수맥에 황토와 화강암 지층이 다량의 온천수를 저장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율암온천수는 700m 지하 암반에서 용출하는 천연 온천수다. 이것을 인정받아 2000년 7월 6일 수도권 남부에서 최초로 온천 허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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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00m 암반에서 올라오는 온천물은 알카리성분[수소이온농도 (PH)]  9.46으로 불순물을 완전 제거 정수 한 순수한 온천 물이라 더욱 미끄러우며 비누를 조금만 사용해도 거품이 잘 일어나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로 목욕 후에도 피부가 부드러워 진다.

 

온천욕의 효능은 알레르기성 피부염, 신경통,관절염,부인병, 혈액순환장애, 그리고 현대인의 질병이라는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신경성 질환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가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험을 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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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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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초액족욕탕  


붐업TIP-------------------------------------------------------

율암온천

참숯가마 찜질방, 노천탕, 식당가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주말 건강까지 챙기는 온천여행으로 제격이다.  이용요금은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365일 휴일 없이 개장한다. -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 율암리 842-8
- 031-354-7400
- http://www.yul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