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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흐바르섬

나 그 네 2010. 2. 3. 00:09
크로아티아의 흐바르섬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림 같은 경치와 고급호텔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특히 부유층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의 일부였던 1991년 이전에는
새로운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태양의 해변이란 뜻의 지중해 연안의 휴양지)로 발전하고 있었다



해마다 1000만 명의 서유럽인들이 비행기를 타고 태양, 경제적 여행, 중세의 고풍스러운 정취
아마도 나체주의의 장소 등을 찾아서 아드리아해로 온다



하지만 유고슬라비아와의 격렬한 분리독립과정에서 크로아티아는
2주간의 은신처에서 전쟁으로 찢겨진 악명 높은 곳으로 대중적인 별명이 바뀌었다



최근에 겪은 비극과 공포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의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던 대부분의 장소는 손상되지 않았고 전쟁 후 보수 되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아픈 과거는 도처에 남아 있으며 누구나 한 가지 씩 사연을 가지게 되었다

정식국호는 크로아티아공화국(Republic of Croatia)이다
면적은 5만 6538㎢이며, 인구는 약 450만명, 수도는 자그레(Zagreb)이다



주민은 크로아티아인,세르비아인,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용어는 세르보크로아트어이며,
주요 종교는 카톨릭이다. 기후는 지중해성기후이나 동북부는 대륙성기후이다



아드리아 해에 있는 섬 흐바르,크로아티아의 영토이며, 길이가 69㎞로서 아드리아 해상에서 가장 긴 섬이다
기후의 혜택을 입어 각종 과일, 꿀, 라벤더, 로즈메리, 포도주 등을 생산하며 관광업도 활발하다
보트 건조, 어업, 대리석 채석 등도 생계의 수단이 되고 있다



섬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도시로 오래된 성벽이 흐바르의 고도(古都)를 둘러싸고 있다
BC 385년에 그리스 식민개척자들이 지금의 흐바르를 건설하였으며, 219년에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 섬은 아드리아 해의 제해권을 확보할 수 있는
요충지였기 때문에 강대국 사이에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에 편입 되기도 하였다
아직도 12~17세기에 지어진 종교·군사 시설이 역사적 유물로 남아 있으며,
면적 300㎢, 인구 약 12,000명 정도 



여행 시기
크로아티아를 방문하기에 좋은 계절은 5월에서 9월이며 , 7월과 8월에 아드리아해변은 붐빈다
9월은 한가하며 무화과와 포도 등이 많이 수확되므로



아마도 여행에 가장 좋은 시기일 것이다
4월과 10월은 캠핑하기에 너무 춥지만 해안을 따라서는 날씨가 좋고, 민박할 곳이 많다
6월 중순에서 9월 하순까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