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자연속의 약초

[스크랩]소리쟁이- 양제근(羊蹄根)

나 그 네 2010. 5. 6. 17:55

출처:http://www.herbmart.or.kr/kor/exhibit/herb.info.form.asp?h_code=167#

출처: http://blog.daum.net/suntong/5674463

 

 

                           소리쟁이                                             참소리쟁이

 

 

 

                        약재 양재근                                              소루쟁이

 

 

 이명 양제대황(羊蹄大黃), 패독채근(敗毒菜根), 토대황(土大黃), 우설대황(牛舌大黃)
 학명 Rumex japonicus Houttuyn.
 기원 여뀌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참소리쟁이의 뿌리
 주의사항 양제근은 성질이 차고 완만한 통변작용이 있어서 속이 냉하여 설사하는 경우에는 금한다.

 

 효능 양제근은 혈분에 작용하여 혈의 열을 끄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어 혈분의 열로 인한 각종 출혈병증인 코피, 토혈, 변혈, 붕루 등을 다스린다. 또한 열로 인한 변비에 완만한 통변효과가 있다.
 독성정보 무독(無毒)
 성상 원기둥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가로로 된 기 주름이 달려 있다. 길이 10~20㎝ 지름은 1~3㎝이고 표면은 황갈색을 띠며 절단시에는 나이테와 유사한 무늬가 나타난다.
 채집시기/산지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인가주변이나 도랑가 및 하천, 또는 해변에 자생한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가공 생용한다.

 

소루쟁이 효능

 

    소루쟁이는 마디풀과 여러해살이 풀로서 각처의 들이나 길가 부근에

    어느정도 습기가 있는 곳에서 난다. 지하 수위를 가늠하는 식물이다.

    물길을 따라 길게 이어져 살아간다.  키가 30~80cm이고 줄기는 곧고

    녹색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세로줄이 많이 나 있다.

    소루쟁이(양제)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약간 있다.

    효능은 이담, 화습, 이뇨, 해독작용을 한다.

 

    땅속에 황색의 비대한 뿌리가 나무같이 굳어깊이 들어가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피침형이나 타원형이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짧고 양끝이 좁으며 주름살이 있다.

    6~7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원추화서가 발달하고 많은 연한

    녹색 꽃이 돌아가며 핀다. 꽃잎은 없고 꽃지름이 4mm안팎이고 초록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8~9월에 결실을 맺고 세모진다. 꽃이 핀 뒤 날개가 돋친다.

 

 ※ 참소루쟁이

    참소루쟁이는 소루쟁이보다 좀 크다.

    묵밭 소루쟁이는 유럽이 원산지로서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참소루쟁이는 뿌리를 다려서 급성 임파성 백혈병, 급성 단구성 백혈병,

    급성 과립성 백혈병 등에 사용되며, 환자의 혈구 탈수소 효소와

    백혈구의 호흡을 억제하여 백혈구를 줄인다. 또한 뿌리 알콜 추출물은

    여러 병원성 진균을 억제한다.

 

  ▣ 효능

    소루쟁이를 한방명으로 "양제근(羊蹄根)이라고 부른다.

    뿌리와 줄기엔 0.5%의 크리소판산, 크리사로빈, 네포딘, 크리소파놀,

    0.2%의 에모딘, 신선한 뿌리에는 크리소파놀 안트론, 탄님질, 사포닌,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가 있다.

 

 --지혈 작용을 한다.--

    양제는 신체 하부의 출혈을 막는데 매우 효과가 좋고 지유, 괴화와

    기능이 비슷해서 배합하여 사용하면 지혈작용이 강해진다.

    갑자기 대량 출혈로 혈색이 선홍빛을 띨 때 특히 적당하다.

 

 --완화 작용을 한다.--

    뿌리는 대황을 대신해 완화제로 쓰며, 손으로 분질러도 뚝뚝 부러진다.

 

 --피부 진균을 억제한다.--

    피부염에 두루쓰며 내복, 외용으로 두루 쓴다.

 

 --머리가 상쾌해진다.--

    풀 전체가 녹색으로 수영보다 크고, 줄기도 수영처럼 빨갛지 않다.

    꽃이 진 후 씨를 말려 베게에 넣으면 머리가 상쾌해 진다.

 

 --이담, 화습, 이뇨, 해독 작용을 한다.--

    황달성 간염 초기에 사용하며 대황 대신 사용함으로써 과도한 작용을

    피할 수 있다.

 

 --통변, 해독 작용을 한다.--

    대변을 잘 통하게 하고 독을 풀며 피나는 것을 멈추고 벌레를 죽인다.

 

 --살균, 수렴작용을 한다.--

    이미 약리실험에서 살균, 수렴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안트라키논 화합물에 의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킨다.

    주로 변비, 피를 토하는데, 설사 이질, 습진, 옴, 가려움증에 쓰이며

    위염, 대장염에도 쓴다.

 

  ♠ 질병에 따라 먹는 사용법

 

    8~9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썰어서 사용한다.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살짝 데처 먹으며 고깃국에 넣으면 좋다.

    둥그스름하고 미끈미끈한 주머니를 쓰고 있을 때는 미역국 맛이 난다.

 

 --자궁 출혈에는--

    월경과다, 산후 출혈에는 지유(탄), 측백엽 등의 지혈약을 배합해 쓰면 좋다.

    신체 허약에 따른 출혈에는 양제를 술에 담근 후 볶아 차거운 약성을

    덜어내고 지유(탄), 천초근, 아교를 배합한다.

 

 --혈뇨에는--

    목통, 비해, 활석을 배합해 사용하면 좋고 출혈이 심할 경우

    양제를 대계, 소계와 함께 사용한다.

 

 --여성의 피부병을 고친다.--

    뿌리 삶은 물은 피부병에 좋아 그 물로 씻기도 하고 갈아서 즙으로

    발라도 효과가 좋다. 특히 여성의 음부에 나는 부슬럼에 생즙을

    바르면 좋다. 또한 무좀, 옴에는 뿌리를 말려 가루로 만들어

    식초나 술에 개워서 바르며, 류머티즘에는생즙을 바르거나

    파의 힌 뿌리와 섞어 환부에 바른다.

 

 --이질에는--

    이질 초기에 장에 습열이 차 있으면 황금, 갈근, 황련을 배합해

    습열을 맑게 하고 지사, 지리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인후 종통에는--

    인후통 초기에 길경, 사간, 박하, 감초를 배합하고 화농한 후에는

    금은화, 황금을 배합한다.

 

 --변비에는--

    양제근(羊蹄根) 10g을 하루 분량으로 하여 1컵 반 정도의

    물에 넣어 절반 정도로 달여서 찌꺼기를 없애고 식간에 3회로

    나누어 마시면 변비에 좋다.

 

 ♥「본초삼가합주」에서 장은 암이 "양제는 수초인데 연못 또는 습지

     근처에서 나며, 가을의 기운을 받아 살고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여름에 죽는다. 대체로 금수(金水)의 정기를 받아서 사는데

     금(金)은 능히 풍을 제어하며, 두독개소(頭禿疥瘙)를 치료하고

     수(水)는 청열하므로 제열하며, 쓴맛은 생기(生肌)하므로

     음식(陰蝕)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 소루쟁이 발효액 담그기

    가을에 뿌리를 캐거나 겨울 지나고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뿌리와 줄기, 잎을 채취해서 발효액을 담근다.

    뿌리를 잘 씻어 물기를 빼고 잘게 잘라서 쓴다.

    같은 양의 흑설탕을 골고루 넣어준다. 윗 부분이 흑설탕으로

    덮여 있어야 발효가 잘 진행된다. 밀봉하여 응달에 8~12개월정도

    발효시킨다.

 

  참고

    소루쟁이는 독성을 함유한 산야초 입니다.

    참고로 소나 토끼도 먹지 않는 산야초 이지요. 

    달임물로 무좀을 치료하기도 하는 독한 약물을 임부가 복용하는것은 위험합니다. 

    임산부가 아닌 사람도 특별한 목적이 아니라면 복용을 피하라고 권하는 中品의 산야초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잎자루가 길고 잎이 둥근 돌소리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