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자연속의 약초

구기자 (枸杞子)

나 그 네 2010. 7. 18. 21:25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 1.5∼2.5cm이다. 7월부터 붉게 익어 7∼11월 하순에 수확한다. 종류는 재래종을 비롯하여 청양종, 일본과 중국에서 들여온 일본1호·중국1호 등이 있다. 충청남도 청양·보령·공주·홍성 등지와 전라남도 진도·해남에서 주로 재배하며, 일본·중국에서도 생산한다.

단백질·지방·당질·칼슘·인·철분·베타인·루틴·비타민(A·B1·B2·C) 등이 들어 있어 흡수가 빠르다. 한방에서는 강장제·해열제로 쓰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부작용이 별로 없다. 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주고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수술 뒤나 회복기에 가루나 즙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허약체질을 보하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술을 조금 섞고 설탕을 넣어 잼을 만들기도 한다.


            참고
 

해외 스타들이 최근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으로 '구기자'를 즐겨 섭취한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해외에서 구기자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 5일자 보도에서 본래 히말라야 고산지대 등에서 재배되며 한국, 일본, 중국, 몽골, 티베트 등에서 재배되는 구기자가 해외 스타들의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데 특효라고 밝혀 소개가 되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앞 다투어 구기자를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 미사 바튼, 케이트 모스 등 나이를 먹지 않는 듯하며 왕성한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타들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으로 이구동성으로 구기자를 섭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영국과 미국 등에서는 '구기자'를 건강 식품점과 대형 슈퍼마켓에서도 판매를 하며 인기 상품으로 불티나게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구기자는 베리류 종류로 비타민 C가 많다고 알려진 오렌지보다 무려 500배 이상 함유 되어 있다고 한다. 아울러 피부 노화 예방과 피부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외 스타들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이라고 밝힌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해외 건강 전문가들의 말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의약품보다는 일반 식품을 이용해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 를 하는 대체 의학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구기자 역시 대체 의학 식품으로 널리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健康 > 자연속의 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미자 (五味子)  (0) 2010.07.18
결명자 (決明子)  (0) 2010.07.18
하눌타리  (0) 2010.07.18
갈근 (葛根)  (0) 2010.07.18
각종 질병별 약초의 효능  (0) 201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