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자연속의 약초

민들레 결명자 유근피 아토피증상완화에 효과적

나 그 네 2010. 9. 25. 15:16

민들레 결명자 유근피 아토피증상완화에 효과적


민들레 결명자 유근피(느릅나무 뿌리의 껍질)가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에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문  성균관대 식품생명과학과 교수는 ‘ 민들, 결명자, 유근피를 고온에서 끓인 추출물을 동결 건조한 뒤 같은 양으로 혼합해 만든 캡슐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먹여UT더니 피부의 붉은 기운이 사라지고 가려움증이 덜해지는 등 증상이 완화 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김범준 중앙대 용산병원 피부과 교수,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 했다.



연구팀은 아토피성 피부염 진단을 받은 남녀 50명에게 이 캡슐을 8주 동안 1일 3회 먹게하고 (시험군), 25명에게는 추출물 성분을 넣지 않은 가까 캡슐을 먹게 헸다(대조군), 그 결과 추출물을 먹은 군은 아토피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가 8주 뒤에 평균 25% 낮아졌다.


특히 하루에 250mg을 먹은 고용량군은 그 절반 정도를 먹은 저용량군에 비해 아토피 지표가 휠씬 낮아졌다. 아토피 지표는 피부의 붉은 정도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몸속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합산 한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심한 것으로 본다.


박 교수는 “민즐레 뿌리에 들어 있는 루테오린 성분이 세포 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결명자와 유근피 역시 비슷한 원리로 몸속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시험군은 피부 속 수분함량은 약 16% 증가했고, 피부 밖으로 수분이 나오는 정도인 경피수분 손실량은 약 10%정도 감소했다, 김범준교수는 “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피부 장벽이 튼튼하지 못해 쉽게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피부가 갈라지는 등 증상이 악화 된다. 피부 수분이 유지 되면서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 민들레와 결명자는 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부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무턱대고 환부에 바르거나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지 3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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