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로시. 벨라루스,

 

전통무늬는 풍부한 문화적 유산과 그것의 정신적인 계승… 국가 듣기 개요 :  유럽 동부의 폴란드와 러시아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나라 수도 :  민스크 (Minsk) 언어 :  벨라루스어 기후 :  대륙성기후...[현재날씨] 종교 :  동방정교회 80% 여행안전정보 :  벨라루스 여행시 안전수칙

 

↑ 벨라루스 지도 정식명칭은 벨라루스공화국(Republic of Belarus)으로 'Belorussia'라고도 표기한다. 국명은 'White Russia'를 의미하여 예전에는 백러시아라고도 불렸다. 북쪽으로 라트비아, 북동쪽으로 러시아, 남쪽으로 우크라이나, 서쪽으로 폴란드, 리투아니아와 접한다. 폴란드와의 국경 근처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혼합원시림인 자연보호지가 있어 유럽들소가 서식하며, 국토 북부에는 빙하작용으로 만들어진 호소(湖沼)와 퇴석(堆石)이 많이 있다. 국명처럼 주민들은 흰 피부와 회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고 흰색을 좋아하여 흰옷을 즐겨 입으며 가옥의 벽도 하얗게 칠한다. 행정구역은 6개주(voblasts')와 1개 자치구(horad:민스크)로 이루어져 있다.

↑ 벨라루스 주요도시 지도

 

 백러시아 미녀들이라고 하죠. 세계적으로  미인을 많이 배출하는 국가들 중에 러시아 쪽 미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벨라로시의 미녀 선발대회의 사진들 입니다.

 

백러시아, 벨로루시, 벨라루스, Belarus. 이게 다 같은 나라를 부르는 이름이라는게 믿어지는가? 지명은 그 나라 현지에서도 통용될 수 있을 정도로 현지 언어에 가까운 발음으로 받아써야한다고 믿는 나로서는 도대체 왜 남의 나라의 멀쩡한 지명을 제 멋대로들 불러대고 또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나라가 바로 벨라루스다. 슬라브족 언어에서 벨(bel)은 하얀 색을 의미한다고 한다. 러시아를 의미하는 루스(rus) 앞에 형용사로 벨이 붙어 Belarus가 되었다. 그런데 이 나라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자식으로 앞의 형용사만 뜻을 풀어 백(白)이라고 쓰고 rus는 곧 러시아를 의미하니 "백러시아"라는 짬뽕지명으로 부르고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Belarus를 한사코 "벨로루시"라고 부르고 쓰는 사람들과 언론매체들의 밑도 끝도 근거도 없는 관행이다. 도대체 누가 Belarus를 벨로루시라고 발음했을까? 혹 어떤 삐꾸가 그랬다 하더라도 매체들조차 그렇게 쓰는 시츄에이션은 또 뭘까? 벨라루스인들에게 물어보아도 열이면 열 Belarus를 "벨라루스"라고 발음한다. 왜? 벨라루스니까!

 

 

 

벨라루스 또는 백러시아 사람들은 정말 하얗다. 백인의 조상이라는 코카서스인종 역시 이 나라 근방 출신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 이름처럼 하얀 슬라브족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 입는 옷도 순결을 상징하는 하얀 옷을 즐겨입는다. 그리고 여인들이 무척 이쁜다...허벌레 ^^

 

 

 

 

벨라루스의 슬라브 민족과 한민족. 아무런 상관없을 것 같은데 백의 민족이라는 정체성,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특성등이 비슷

 

 

 

 

벨라루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발트3국 등으로 둘러싸인 내륙국가로 특별한 자원도 기술도 없는 앞날이 걱정되는 나라다. 그런데도 예술성이 풍부하고 해맑은 여인들의 모습에서는 어떤 어두은 그림자도 느낄 수 없다.

 

 

 

 

벨라루스에 대해 기회가 되는대로 조금씩 이야기를 풀어나가볼까 한다. 일단 아름다운 여인들이 많은 나라 정도로 소개의 문을 연다.

 

 

 

난 벨라루스를 여행하는 동안 배낭에 벨라루스 국기를 꽂고다녔는데 그게 이 나라를 향한 나의 마음이었다. 나와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