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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혼을 물들이는 엘베강의 노을을 보다, 독일의 드레스덴

나 그 네 2011. 6. 26. 20:25

드레스덴 Dresden

 

슬라브어로 ‘물가 숲속의 사람들’ 이라는 뜻을 가진 드레스덴.

 

‘독일의 피렌체’ 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베를린 남쪽에 위치해 있다.

 

드레스덴은 엘베강을 중심으로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뉘는데  중세의 유명한 건축물이 도시에 가득하고

 

유럽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구시가에 볼거리가 몰려 있다.

 

지금은 도시 전체가 '거리의 박물관'이지만 이 아름다움 뒤에는 전쟁의 상처가 도사리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도시의 80%가 폐허가 되었다가 복구되었으며

 

현재도 복구는, 진행중이다.

 

 

엘베강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다.

 

이념의 대립으로 일어났던 아픔을 이겨내고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았다.

 

 

궁정교회와 드레스덴 성, 그리고 엘베강

 

중앙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이 분수를 만나게 된다.

 

독일의 명물 암펠만 신호등. 구동독시절 색깔이 나타내는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암펠만(Ampelmann)이라고.

Geher Ampelmann 이라 불리는 파란불.

 

Steher Ampelmann 이라 불리는 빨간불.

 

구시가 들어서는 입구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불리는 성모마리아 대성당.

2차 대전 때 파괴된 것을 다시 복귀한 것으로 돔까지의 높이가 95미터에 이른다.

 

성모마리아 대성당의 돔

 

성당 입구에서 만난 마임 예술가

 

성모마리아 대성당 뒷편에 있는 드레스덴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높이 8미터, 길이 101미터의, 아우구스트 거리 벽에 있는 군주의 행렬(Processon of Princes) 벽화.

25,000개의 도자기 타일로 만든 것으로 역대 군주들의 기마행진이 그려져 있다.

 

 

바로크 양식의 궁정교회(Hofkirche호프교회)는 종탑의 높이가 85미터에 이르는 큰 규모의 성당이다.

외관이 검고 얼룩덜룩한 것은 주된 재료인 사암(철분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이

공기와 화학작용을 일으켜 검게 변한 것이라고 한다.

 

젬퍼 오페라(Semper Oper, 오페라 극장)는 19세기말 젬퍼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으로

바그너의 '탄호이저' 등 유명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젬퍼 오페라 광장(연극광장으로도 불린다)의 중앙에는

드레스덴의 전성기를 이룬 아우구스트 1세의 동상이 서있다.

 

중세의 풍경이 가득한 궁정교회 앞 광장

 

츠빙거 궁(Zwinger)은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보던 곳으로 1722년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궁전이다.

 

 

 

엘베강가에 위치한 브뤼세 테라스(Brulshe Terrce)로 올라가는 계단.

처음에 테라스는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요새였지만 지금은 많은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다.

 

브뤼세 테라스에서 바라 본 궁정교회 종탑

 

테라스에선 엘베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괴테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테라스라고 불렀다는 브뤼세 테라스.

 

엘베강의 노을

 

엘베강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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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eica & 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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