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좋 은 글 , 시

중년 퇴직자의 서글픔

나 그 네 2011. 8. 27. 12:40

 
중년 퇴직의 서글픔
요즘 광고에 나오는 멘트
세상에서 건드려서는 안될 세가지가 있다
"사자의 콧털~!"
"나무위의 벌집~!"
"아버지의 퇴직금~!"
그런데 
직장 퇴직한 중년 남자들에게는
건드려서는 안될 한가지가 더 있다
"마누라 성질이다~!"
마누라 성질을 건든후의 책임은 
마누라 성질 건드린 본인이 진다
아들 며느리 딸 
모두  마누라 펀이다
직장 퇴직한 중년은 그래서 서글픈 것이다
사자의 콧털  건드렸다간 큰일이 난다
나무위 벌집 건드려 봐라  벌떼같이 달려든다 말이 실감난다
아버지 퇴직금 건드릴수 있는 사람은 마누라 뿐이다
명심하세요
중년 퇴직 남자들 
마누라 성질 건드리지 마세요
그래서
중년 퇴직자들은 
서글프다 서글픈 것이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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