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가 무엇 입니까.?
선사왈,,
배고프면 밥먹고 피곤하면 잠 자는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는것 .
어느부처 어느조사도 배 곱으면 밥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야 한다.
그 일이 바로 도다.
옛날 노화엄 회동선사가 말씀 하시기를 .
불법이란,! 일상생활하는 것이다.
행.주.좌.와.어.묵.동.정 하는 것, 차.마시고 밥벅고 작용하는 그대로가 도다.
조사가 이르기를.
분별심을 내지 않으면 비여지고 밝아 저절로 빛이 난다.
허명자조(虛明自照) 텅비고 밝아 저절로 비춘다.
모든 사물을 그대로 보는 것,
붉은 것이오면 붉게보고. 검은 것이오면 검게보고. 있는 그대로 푸른 것이오면 푸르게 보는 것이 허명자조"다.
모든 이치를 이치되로 깨뚫어보는 것.
달리 보지 않은다.
욕심이 내제되어 다른 각도로 보지 않은다.
비꼬아 보고. 비꼬아 말하지 말라는 말이다.
저사람은 반가운 사람, 이 사람은 싫은사람.
자기편. 저쪽편. 이것은 해롭고. 저것은 득이 되고. 끊임없이 취사선택하는 중생놀음이다.
장관이니 차관 이니,
누가 이름을 지었는 가.?
장관 임명장 주니 장관이요.
차관 임명장 주니 차관이다.
장관 따로 씨가 있고, 차관 따로 씨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이 다를 뿐이다.
본래 정해진 것이 아니다란 말이다.
어두운 길을가면 누구나 두럽고 무섭다.
밝은 길을 가면 자연의 좋은 경치도 보니 즐겁다.
신통하고 묘한 쓰임이여, 물 기르며 땔 나무를 해 온다.
신통 묘용이 무엇인가.?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고. 스윗치를 누르면 까스불이 켜진다.
수도 꼭지는 어린아이도 틀수 있다
그것이 신통묘용 이다.
기상천외한 道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불자는 되지 말라는 가르침 이다.
일체의 번뇌 탐욕.분노.어리석음이 도요.
우리들의 살림살이다.
남을 헐뜻고 남을 모함하고.자기허물은 철저히 은페하는 것도 일체 법이다.
고관대작 갑부는 거의가 자신의 허물을 감춘다.
허물은 절대 감출수가 없는 것이다. 자기만 아는 극 비밀이니까?
천하에 번뇌를 떠나 존재 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번뇌는 떠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이치를 알면 마음 놓고 살수가 있는 자유를 얻는 다.
번뇌와 개합 하고. 탐진치와 개합하는 것이 "마음공부" 지혜의 등불이다.
일상의 생활에서 떠난 도는 없다.
가시밭. 험한길. 시궁창에서 아름다운 연꽃이 피여남을 알수 있을 것이다.
출처 :무불스님 향불회 원문보기▶ 글쓴이 : 무불스님
'Living daily > 道(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길 (0) | 2013.03.30 |
---|---|
무유정법(無有定法). (0) | 2013.01.26 |
마음 선택의 길 (0) | 2013.01.23 |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이 있습니다 (0) | 2013.01.17 |
빚지고 가는 인생길 (0) | 2013.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