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道(길)

무유정법(無有定法).

나 그 네 2013. 1. 26. 14:17

 

 

무유정법(無有定法).

정한 법이 있지 않음이 곧 바른법 이다.

무엇이든지 고정된 법은 없다

정법이 있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 정법이다.

...라고 금강경에서, 정한법이 없는 것을 여래는 설한다고 하셨다.

마음이 갖추고 있는, 완전 무결한 부처로서의 덕 과 능력과 생명을 표현하는 말이.

무량수 무량광 이다.

지극히 위대함을 통해서 아미타불 세계가 드러난다.

무상심심 미묘법. 백천만겁 난조우.다

*.부처님 께서는 네가지 방편으로 설법을 하신다.

1.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따라, 실상을 드러내어 진정한 인간의 삶과 복지을

실현하는 즐거움과 고통을 가려주신다.

2.사람을 위하는 것, 중생의 성질과 능력에 따라 선근이 자라도록 하는 상대성 원리에 입각한

지혜로운 운용법과 수용법을 설하여 주신다.

3.사람의 병을 고처주기 위해, 탐욕이 많은사람 이든지 분노가 많은사람 이든지 상대의 번뇌에 따라 약을

처방하여 치유하는 약방문을 설명해 주신다.

4.상대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곧 바로 진리에 들어가게 하는 존재의 바른 이해, 중도 정견을

설 하신다.

*.화두의 네가지 주의점.

1.생각으로 헤아리지 말라 .

있다 없다. 무엇일까.? 하는 분별로 따지려 들지 말라는 말이다.

2.언어 위에 살 계획을 세우지 말라.

말과 논리을 가지고 살림살이를 삼지 말라는 말이다.

3.입을 여는 곳을 향하여 승당 하지 말라.(승당)=깨닫 겠다는 마음.

無. 없다고 하는 거기에, 뭔가 찾으려 하지말라 .

4.부쉿돌 불과 뻔쩍이는 번개불을 알려고 하지 말라.

주장자나. 활. 소리에 뭔가 있다고 하는 의도적인 생각을 하지 말라는 말이다.

의도적으로. 마음의 눈을 뜰려고 하고. 마음을 알려는 생각이 있다면

이것은 벌써 십만 팔천리로 미끌어저 버린 것이다.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기다리거나, 깨닫기을 위해 시기를 기다리지 말라.

깨닫기를 기다리고, 시기를 기다린다면, 점점 교섭함이 없게 된다고 경책 하신다.

..../ 대해스님의 서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