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낭송시, 영상시

혜민 스님의 좋은말

나 그 네 2013. 8. 21. 06:11

혜민 스님의 좋은말  

 

1.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시오.

 

 

2.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오.

엄격히 말하면 싫어하는 것은,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3.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은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4 . 지구는 둥글어서 세상의 끝이 본래 없지만

마음이 절망스러우면 그곳이
 바로 세상의 끝처럼 느껴져요.
우리 지금은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지금의 어려움도 여름더위처럼 곧 지나가요. 
 
 
5.지금 처한 상황을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가짐을 바꾸십시오.
그래야 행복합니다.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까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생기는 것 뿐입니다.
 

 
6.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대꾸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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