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디 : 봉화 청량산
언 제 : 2022. 11. 03.
** 등정 입석 -입석갈림(0.3km) - 응진전(0.6km) - 김생굴감림길(0.5km), - 청량사(0.4km)
- 김생굴갈림길(0.4km) - 김생굴(0,4km) - 자소봉갈림길 0.6km - 자소봉(0.2km)
- 탁필봉, 연적봉 - 뒷실고개(0.7km) - 자란봉,하늘다리(0.3km)
- 선학봉, 장인봉갈림길(0.2km) - 장인봉(0.3km) , 등정거리 4.9km
** 하산 장인봉정상
- 하늘다리-뒷실고개-청량사, 청량정사, 산꾼의집 - 입석 (2.8km) .
하산거리 2.8km
** 총산행거리 약 7.7km
들머리 ( 입석 들머리 )
聞說金剛勝(문설금강승) 금강산 좋다는 말 듣기는 해도
此生遊未嘗(차생유미상) 여태껏 살면서 가지 못했네
淸凉即基亞(청량즉기아) 청량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니
呼作小金剛(호작소금강) 자그마한 금강이라 이를 만하지
입석 들머리 - 원효대사 구도의 길 (청량사 1.3km)
응진전(應眞殿)
淸凉山
再訪秋天淸凉山(재방추천청량산) - 다시 찾은 가을 청량산
蒼空淸光無涯瑩(창공청광무애형) - 창공 맑은 빛 끝없이 밝네.
菩薩峰遙霜降風(보살봉요상강풍) - 보살봉 멀리 상강바람 불어오고
天空橋近重陽瑩(천공교근중량형) - 하늘다리 가까이 중량 빛 빛나고
丈人新齊熟名詩(장인신제숙명시) - 장인봉 신재선생 명시 숙독하고
精舍退溪傾講經(정사퇴계경강경) - 청량정사 퇴계선생 강경(경서) 기울이네
人傑兮是地靈兮(인걸혜시지령혜) - 인걸은 지령이라 했던가?
聖人之魂到處廳(성인지혼도처형) - 성인의 혼 곳곳에 들리는구나!
청량사 좌로 향로봉과 연화봉 오른쪽뒤 연적봉, 탁필봉, 좌소봉
향로봉와 연화봉 , 청량사 배경으로 연적봉, 탁필봉, 좌소봉(보살봉)
청량사
풍혈대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 좌로 연화봉, 우로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청량정사와 산꾼의집 ( 솟대와 시 그리고 나그네 )
청량사 전경
청량사를 들러보고 다시 청량정사, 솟대와 시 그리고 나그네(산꾼의 집) 거쳐 되돌아
金生窟 - 이황(李滉)
蒼籒鍾王古莫陣(창주종왕고막진) 종요나 왕희지 필법만을 추앙하지 말지어다.
吾東千載挺生身(오동천재정생신) 천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솟아난 이 몸일세
怪奇筆法留巖瀑(괴기필법유암폭) 기이한 그 필법 폭포수 틈 바위에 남았으나
咄咄應無歎逼人(돌돌응무탄핍인) 그의 뒤따를 사람이 없음을 슬퍼하노라.
登山 - 퇴계(李 滉)
尋幽越濬壑(심유월준학) 그윽한 곳 찾아서 깊은 골 넘고
歷險穿重嶺(혁험천중령) 험한데 지나서 겹 재 올랐네
無論足力煩(무론족력번) 물론 다리는 피로 하지만
且喜心期永(차희심기영) 오랜 기약 이루어 즐겁구나
此山如高人(차산여고인) 이 산은 마치 고인 같으니
獨立懷介耿(독립회개경) 곧은 절개 품고서 홀로 서 있네.
탁필봉아래에서 바라본 자소봉
탁필봉
'旅行 > 아름다운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암산 백양사 내장산 내장사 연계 산행 (0) | 2022.11.07 |
---|---|
봉화 청량산 II (0) | 2022.11.07 |
전북 진안 마이산 ( 탑사 ) (0) | 2022.11.07 |
전북 진안 마이산 (0) | 2022.11.07 |
지리산 거림 천왕봉 왕복(원점회귀) II (0) | 202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