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아름다운 산하

산청 왕산 - 필봉산 (구형왕릉-양왕릉 )

나 그 네 2022. 12. 12. 13:21

언     제  :  2022. 12. 11.

어     디  :  왕산 - 필봉산

 

동의보감촌 불로문(주차장)/ 풍차전망대/ 동의보감둘레길 (동의감감촌- 구형왕릉)/

류의태약수터/ 망경대/ 망바위전망대/소왕산가까왕산/ 왕산/ 여우재/ 필봉산/

여우재/ 한방자연휴양림 ( 숲속체험 야영장 )/ 한방기체험장/ 무릉교/ 한방테마공원/

동의보감촌 불로문 원점회귀

 

10:45 동의보감촌 주차장 불로문 들머리(출발)

11:00 풍차 전망대 (동의보감둘레길, 풍차전망대 - 구형왕릉)

12:02 구형왕릉 (5.07km)

12:56 류의태 약수터( 1.48km)

13:32 망경대 (1.2km)

14:04 망바위 전망대 (0.98km)

14:12 소왕산

14:33 왕산정상 (1.01km)

15:15 여우재(0.85km)

15:28 필봉산(0.3km), 여우재(0.3km)

16:12 숲속체험야영장, 한방자연휴양림(1.63km)/한방기체험장/무릉교/한방테마공원/

17:40 동의보감촌 불로문 (1.07km)

 

총거리 13.5 ~ 15km, 소요 시간 7시간.

 

 

동의보감촌 주차장에서 본 불로문,  좌- 필봉산, 우- 왕산

 

동의보감촌 안내도

 

한방 약초 (노천)족욕장, 다산콘도 앞으로 진행

 

신의 류의태상

 

 

풍차전망대 에서 동의보감 둘레길 1코스 -- 구형왕릉 ( 5.07km )

 

둘레길 조망에서 동의보감 테마공원

 

둘레길에서 특이한 묘소 같은데.

 

둘레길 1코스 망경대 갈림길 ,  동의보감촌에서4.52km, 구형왕릉0.55km 지점

 

구형왕릉 안내판

 

 

호릉각(護陵閣)

 

 

구형왕릉(仇衡王陵)은 가야국 10대 양왕릉(구형왕릉) 

구형왕릉은 가락국(駕洛國) 제10대 임금인 양왕(讓王)의 능(陵)이다.

국내유일의 피라밋 형 석릉으로 일반 봉토 무덤과는 달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산기슭 경사면에 크고 작은 암석을 쌓아, 총 일곱단의 층을 이루며 정상부는 타원형이다.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양왕)의 돌무덤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조선 정조 17년(1793)에는 왕산사에서 전해오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구형왕과 왕비의 초상화, 옷, 활 등을 보존하기 위해 덕양전이라는 전각을 짓고,

오늘날까지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일반 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의 중간에 총 높이 7.15m의 기단식 석단을 이루고 있다.

앞에서 보면 7단이고 뒷면은 비탈진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평지의 피라미드식 층단을 만든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무덤의 정상은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돌무덤의 중앙에는 가락국양왕릉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고 그 앞에 석물들이 있는데

이것은 최근에 세운 시설물이다.

 

 

 

류의태 약수터 입구, 구형왕릉1.18km, 류의태 약수터 0.3km,

 

왕산사지 보도탑 

 

 

 

산청 왕산사지(山淸 王山寺址)...수정궁터

산청 왕산사지는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있는, 구형왕릉에서

약 1km 떨어진 산기슭에 있는 왕산사(王山寺)로 전하는 절터이다.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되었다.

이 절에 대한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으나 『왕산사기』에 기록된 내용으로 미루어

가락국 제10대 구형왕(재위 521∼532)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이곳에 남아 있는 축대와 주춧돌, 우물지, 비대석 등과 주변에서 많이 출토되는

기와조각으로 볼 때 당시 왕산사가 큰 절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왕산사지에서 200m 정도 오르면 '류의태 약수터'에 닿는다.

구암 허준의 스승인 류의태가 자신이 앓던 불치병을

이곳에 물을 마시고 고쳤다는 설화가 전한다.

이 약수터는 한천수로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망경대 갈림길, 구형왕릉 1.26km, 류의약수터 0.95km,  망경대 0.25km, 왕산2.24km, 필봉산3.39km

 

망경대 (望景臺)

이 곳은 '경'자가 바라본다는 경치 경(景)자가 아니고, 서울을 바라본다는 서울 경(京)의 望京臺이다.

이와 관련해서 농은 민안부 선생과 관련된 설화가 전하고 있다.

민안부 선생은 고려 말의 관료로 도첨의사 민유의 아들로 태어나 학문과 덕행이 높았으며,

일찍이 등과하여 공양왕 때 예의판서 자리에 오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성계가 새 왕조를 개창하자, '신하가 두 임금을 모실 수 없다'하여 관직을 버리고

산청 지리산 자락 아래 은거하였다.

그리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이곳에 올라와 고려의 수도 개경을 향해 망국을 추모하였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이 그의 충절과 의리를 기려 이 바위를 '망경대'(望景臺)라 불렀다 한다.

원래 만경대(萬景臺)란 만(萬) 가지 경치를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앞이 탁 트이고 경관이 좋은 곳이란 광의의 장소이고,

 

망경대(望景臺)란 단지 조망이 좋은 곳이라는 협의의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만경대(망경대)란 이름을 가진 산들이 서울의 북한산과

북한의 금강산 등 전국에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산이

산중미인인 설악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설악산을 감상할 때 가장 감상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서

망경대(望景臺)란 이름을 3곳에 붙였다.

내설악 망경대는 설악산의 10대 명승이며, 오세암 입구에 위치하며,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또한 가야동계곡 어귀에 수문장처럼 양옆으로 우뚝 서 있는 커다란 수직 바위인

천왕문이 바로 아래에 보인다.

 

외설악의 망경대는 화채능선과 천불동계곡의 양폭 사이에 위치한다.

여기에서는 공룡능선, 천화대, 화채능선과 대청봉 등 설악산 지휘부, 계곡의 폭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설악과 외설악의 망경대와는 달리 남설악 망경대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오색약수촌 서쪽(성국사 북쪽)에 위치하는데, 이곳에 서면 주전골계곡과 만경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설악산의 산악미와 경승을 이야기하려면 최소한 이상 3 개처의 망경대를 오른 뒤에 논하는 것이 기본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은 설악산의 세 곳 망경대는 비법정 탐방지역이다.

 

외설악의 망경대 입구에는 양폭대피소 입구에 출입금지란 큰 나무팻말과 금줄이 쳐져 있으며,

산행시작부터 암릉이 여럿 있어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내설악의 망경대 입구는 오세암으로 가는 정규 등로 언덕이 입구로 금줄이 처져 있지 않고

단지 조그맣게 출입금지란 나무팻말만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남설악의 망경대는 2021년 한시적으로 공개되었다.

 

 

고려 예의판서 농은 민선생 장구 지소(高麗禮儀判書 農隱 閔先生 杖屨之㪽)

 

망바위 전만대에서,,,,

 

동의보감촌 테마공원 및  한방기체험장, 한방자연 휴양림, 무릉교

엑스포주제관, 한방가족호텔,동의본가,  한방테마공원, 한방기체험장, 무릉교,

치유숲및 치유숲센터 (숲속 야영장), 한방자연 휴양림

 

망바위 전망대에서 당겨본  동의보감촌 

주차장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한방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한방가족호텔, 동의본가

약초테마공원,  한방기체험장, 

 

 

 

가까왕산(소왕산 905.8m)

소나무 쉼터

 

 

왕산(925.6m)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