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해본다. 내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아내는 그 애인에게 눈꼽을 떼지 않은 채로, 아침상을 차리지는 않을 것이다. 아내는 그 애인 앞에서 콩나물 오백원 어치를 사면서, 덤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내는 그 남자와 같이 타는 전철에서 자리를 차지 하기위해 혈.. Living daily/좋 은 글 , 시 2007.12.08
아내에게 존대말을 ,,,,,, 아내에게 존대말을 써주는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다. 남편이 아내게게 말했다....!! " 야! 마누라야, 오늘은 내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대말을 써줄게...... 그럼 시작한다...... 여보~ 부인!!! 나로부터 3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재털이좀 갖다 주면 좋겠소. """""""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g.. 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2007.12.06
사투리로 바꾸면..... '사투리로 바꾸면...'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를 말한다면? ☞ 경상도 사투리로 ("종아 니 와 우노?") * 통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를 ☞ 전라도 사투리로 하면? ("댕기기 옹색혀서 어쪄야 쓰것쓰라우~") ☞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나댕기는데 휘떡 뒤비나가 죄송합니데이..") * 빨간 벽돌집 .. 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2007.12.06
벤취에서 맞선 보던 날 벤취에서 맞선 보던날^^ 시골 초등학교 노총각 선생님과 섬마을 처녀랑 맞선을 보았다네요. 샛노란 은행잎이 한잎두잎 떨어지는 이가을 벤취에서 말예요. 스르륵 떨어지는 나뭇잎을 주워서 물었데요. 빛깔도 참 곱기도 하네요. 무슨빛깔이 요리도 곱데유? 미소를 머금고 섬마을 처녀가 대답했어요. 똥.. 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2007.12.06
술 이란?. 술이 한잔 들어간다...아리송 술이 두잔 들어간다..기분 꾸리꾸리 술이 세잔 들어간다..누군가가 보고싶어진다 술이 네잔 들어간다..누군가가 너라는걸 느껴진다 술이 다섯잔 들어간다..너무 보고 싶어진다 술이 여섯잔 들어간다..전화기를 바라본다 술이 일곱잔 들어간다..전화기 버튼을 누른다.. 신.. 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2007.12.06
훔쳐 가세요. 훔쳐 가세요. 내 사랑은 언제나 그대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 어떠한 때라도 그대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 삶에 바빠 챙겨드리지 못할 때는 살며시 훔쳐 가세요 모두 그대의 것이니 무죄랍니다 그런 그대를 고소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그대에게서 훔쳐온 것이니 돌려 드리는 것은 당.. Living daily/좋 은 글 , 시 2007.12.06
[폄] 상사화 ☆ 상사화/ 이 해인 ☆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을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 健康/아름다운 야생화 200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