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지 자료에 나타난 금산관련 자료입니다.
마을 이름이 다르거나, 마을 구분이 지금과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국역 진양지의 <금산면>
부사 ‘성여신’이 광해군 때 초고 진양지를 썼으나 정성훈, 박민의 ‘진양지’가 전하였으나 분실되고, 일제 때 쓴 ‘진양속지’와 그 후 또 다시 쓴 ‘진양속지 증보’로 전함
1. 금산면의 역사
① 조선 초기: 진주목 동면에 속하며 금산리, 대여촌리, 월아미리, 조동리로 구분
② 임란 후: 금산리(대여촌리, 월아미리 합속), 조동리
③ 순조 32년(1832): 금산리, 대여촌리, 조동리
④ 고종 1년(1864): 금산면, 대여촌면, 조동면
⑤ 1914년 3월 1일: 통합 금산면(중천리, 가방리, 장사리, 용아리, 갈전리, 속사리, 송백리)
2. 금산의 자연
<산>
① 월아산
* 중국 발산이 서(西)로 달려 원통산과 월아산이 되었다고 함.
* 물구멍을 가리고 비봉과 천마의 형국을 하고 있어 정승과 장수가 많이 난다는 산세
-재상 강맹경, 강 혼과 장수 조윤손, 정은부가 있다.
<단묘(壇廟)>
① 월아산 기우단: 월아봉 위에 산지령이라는 절과 같이 있었으나 임란으로 소실
<서재(書齋)/ 서원(書院)>
①동면서재: 월아산 허항(虛項)의 동쪽에 위치, 지금은 터만 있음.
②임천서원: 대여촌(가방리)에 있음
③영사재: 금산면 조동리(속사리)
<정대(亭臺)>
①봉황대: 금산리 백동
②임연대: 조동리
③동정: 금산리 연못가 없음
④수안정: 금산리 창암 없음
⑤임강정: 가방리 어귀, 남강에 임하여 월아산을 마주봄
⑥파벽당: 영모당 서편
⑦영모당: 가방리 관개(관방?) 파벽당 동쪽
* 진사 이장(李丈)의 고택
* 퇴계 이황의 시가 전함
⑧부사정(浮査亭)
* 구동(가방리 남성마을) 동쪽, 진사 성여신이 지음
* 진사 이흘이 아주 긴 상량문을 써 놓음-천세만세 번창하라는 내용
⑨금호정(琴湖亭): 금산면 용심촌에 있으며 이희영이 세움
⑩금호대: 금호못 가운데 있었음
⑪취향당: 금산면 용심동 동쪽 - 부사정(성여신) 둘째아들 성용이 지은 당
<제언(堤堰): 둑>
①금산제언: 금산 대여촌(지금의 중천과 장사리)에 있으며, 둘레가 십여 리
<고적(古跡)>
①월아산 목책: 충용장군(김덕령)이 총곡사 뒤편 봉우리에 설치 - 김덕령 장군의 억울한 죽음과 전설적인 일화가 전함: 임란을 당하여 담양부사와 일어나 광해군의 인정을 받았으며, 용맹하고 힘이 세어 호랑이 가면을 쓰고, 철추 24근을 차고, 50근의 쇠자루칼을 휘두르니 칼 길이는 8척이었다. 군율을 엄히 다스려 12명이 군율위반으로 죽자 그의 형제들이 모반하여 덕령을 모함하니 결국 죽임을 당함 이일을 두고 일본 풍신수길이 매우 좋아함.
<묘(墓)>
①성횡의 묘: 금산면 월아촌(갈전리)
②정열의 묘: 금산면 장사리 거락동 갑좌에 있음
③영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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