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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류감독, 좀 봐줘잉~"

나 그 네 2011. 9. 30. 18:11

이만수 감독 "류감독, 좀 봐줘잉~"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문학구장 같은 장소에서 만나 긴밀한(?)

대화중인 SK 이만수(53, 왼쪽) 감독과 삼성 류중일(48) 감독. 한솥밥 사이였던

 두 선후배 감독의 대화는 어떤 내용이 오고갈까.

 

 

'여유만만' 류중일 감독과 '불안불안' 이만수 감독의 현재 심정을 포토꽁트로 엮어봤다.

실제, 하루전인 29일 오후 두 감독의 경기전 대화에서 류중일 감독은 이야기 끝무렵에 "이기세요.

꼭 이기세요"라며 이만수 감독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인삿말을 건냈다.

하지만 결과는 12회 연장 '3-3' 무승부.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 30일 오후 문학구장의 현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