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mage/Fashion show

파리 패션 위크 오트쿠튀르

나 그 네 2013. 7. 27. 09:26

 

 파리 패션 위크 오트쿠튀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 오트쿠튀르 F/W 2014 발렌티노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캣 워크를 하고 있다.

오트쿠튀르는 고급 맞춤 여성복을 의미하는 용어로, 1858년경 나폴레옹 3세 비(妃)의 전속 드레스 메이커인 찰스 프레데릭 워르트(Charles Frederick Worth)가 선보인 의상드레스
발표회를 큰 의미로서는 시초로 받아들인다. 계절에 앞서 미리 고객을 위한 새로운 맞춤 창작 의상을 발표하면, 이것이 전세계 유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가 되며, 이때부터 시작된 프랑스의 전통적인 장인 정신을 계승하는 패션쇼를 지칭한다.

프레타포르테 기성복과 달리 대량 생산보다 예술성을 우선순위에 둔다. 이에 오트쿠튀르
컬렉션은 의상 자체가 예술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패션 위크(Fashion week)는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발표하며, 패션쇼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주간을 뜻한다. 뉴욕 패션 위크, 밀라노 패션 위크, 파리 패션 위크, 런던 패션 위크 등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 패션 위크, 베를린 패션 위크, 로스앤젤레스 패션 위크, 서울 패션 위크, 도쿄 패션 위크 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