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위대한 인물

에어컨의 개발자 윌리스 하벌랜드 캐리어

나 그 네 2017. 8. 10. 12:45




Willis Haviland Carrier, 1876~1950

코넬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

대학 졸업 후 Buffalo Forge Co.라는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에어컨 개발의 계기가 되는 의뢰가 들어왔는데 그것은 뉴욕 브루클린의 한 인쇄소가 바다에 인접한 위치해 있어 여름철이면 인쇄물이 번져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므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장치를 개발해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캐리어는 습도를 조절하는 공기조화장치를 개발했습니다.





1906년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직물공장에서 의뢰한 마찰열을 조절하는 냉각 시스템 개발을 맡았는데

그것의 결과물로 위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The Apparatus for Treating Air)

1915년 회사사정으로 개발부서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뜻이 맞는 동료 6명과 캐리어 엔지니어링 회사를 세우게 됩니다. 그 후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에어컨의 모습을 갖춰갔는데

초기에는 텍사스 주의 극장에 설치했고 그것이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1924년 디트로이트 허드슨 백화점-1925년 뉴욕 리볼리 극장-1928년 미 의회에 에어컨 설치를 성사시키면서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에어컨은 제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 내 주택에 기본사양으로 채택하면서

급속히 확산하게 됩니다.

말년의 그






글 출처-http://blog.naver.com/dmaircon/220425716828

           http://amkorinstory.com/1493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5601249


에어콘이 아니라 에어컨입니다

 

<설명>

 

전세계인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에어컨 발명자는 미국의 기계기술자 '윌리스 캐리어'입니다. 캐리어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02년, 실내의 습도, 기온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최초의 '에어컨'을 발명했습니다. 원래 에어컨은 인쇄소를 비롯한 공장들을 위한 발명품이었습니다. 에어컨은 초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인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어려움을 겪던 뉴욕 브루클린 지역의 인쇄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1906년에는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의 면직 공장에서 사용됐습니다.

당시로서는 초호화품이던 에어컨이 가정집에 설치된 것은 1914년으로 미니애폴리스의 백만장자 '찰스 게이츠'가 자신의 저택에 에어컨 설치를 의뢰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집이 완공되기 전에 숨지고 맙니다. 1924년 디트로이트 백화점이 중앙 냉방식 에어컨을 설치한 뒤 고객들의 구매량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LA와 뉴욕 등의 극장까지 삽시간에 퍼져 본격적인 에어컨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에어컨의 원리는 알콜을 손에 바르면 시원하게 느껴지거나, 가스라이터에 가스를 주입할 때 가스라이터가 차게 식혀되는데 이것은 액체가 증발할 때에 주위에서 다량의 열을 빼앗아서 기화하기 때문입니다. 증발에 의해 냉각작용을 이용한 것이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동방식이며, 냉매로 사용하는 기체는 냉장고가 프레온 12, 에어컨은 프레온 22라는 Gas를 사용합니다. 덕분에 에어컨은 염화불화탄소(CFC)를 배출해 오존층 파괴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