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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파문’ 미스 캘리포니아 “누드 사진 별거 아냐”

나 그 네 2009. 6. 26. 20:01

 

 


“인터넷 누드 사진이 별로 야하지 않던데 뭘…”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 바람에 미스 USA 2위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1)이 낮은(?) 수위의 노출 때문에 왕관을 지키게 됐다.

13일 AP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자격박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진 미스USA 조직위원회 도널드 트럼프 위원장은 12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리진의 미스 USA 2위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회견에 프리진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프리진의 누드사진을 검토했지만 자격 박탈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으며 (프리진이 찍은) 사진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별 것 아니라고 판단한 누드 사진의 수위는 어느정도 일까.

미국 가십 뉴스를 다루는 연예 매체 TMZ.COM 등은 프리진의 상체 누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한 채 12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검은색 비키니 하의 수영복을 입고 회색 조끼를 살짝 걸쳤다. 20세가 되던 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가슴 부분이 살짝 보이는 등 대담한 노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