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자연속의 약초

간에좋은 오미자

나 그 네 2009. 11. 27. 12:49

 

간의 중요성

간은 섭취한 영양소를 일차 저장하여 체내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우체국역할을 한다. 각종 독성물질을 해독화시켜서 몸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드는 곳이다. 이런 간을 젊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간을 젊게 하기 위해 꼭 먹어야 할 오미자차

 

본초비요!

중국 의약서인 본초비요에는 '오미자가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피곤 한 것을 보호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 오미자

오미자를 보관할 때는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 한다. 오미자는 말리더라도 속까지 완전히 건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미자를 안전하게 그리고 색깔도 선명하게 유지하고 먹는 방법이 바로 냉동이다.

  

금속그릇에 끓이면 안 되는 오미자차

오미자를 차로 만들 때, 금속그릇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오미자에 든 성분이 금속과 만나면 청색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금속그릇보다는 유리그릇으로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 고유 음료가련수정과에 들어가는 오미자

가련수정과는 오미자를 우려 낸 물에 곶감이 아닌 봄에는 갓 돋아난 연잎이나 진달래를 여름엔 장미, 초가을엔 배를 띄운 음료!! 그것도 그냥 띄우는 것이 아니라 녹말가루를 묻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것을 이용한다고 한다.

 

오미자덩굴로 만든 견우교~백두산 장백폭포 위에 있는 '견우교'라는 다리의 전설에 오미자덩굴이 나온다. 거센 물살을 건너지 못해 눈물만 흘리는 견우와 직녀를 위해 백두산의 까치, 까마귀와 사슴들이 바로 오미자덩굴을 돌에 칭칭 감아 징검다리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미자가 어떻게 간을 젊어지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걸까?

오미자에 리그난 일종인 스키잔드린(schizandrin), 고미신(gomisin) 성분이 있는데, 이 물질들은 독성물질에 의한 간세포 손상을 막아 간을 보호하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를 빠르게 낮추어준다.

또 간에서 단백질과 당질 대사를 촉진하여 지방간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간암세포의 증식도 억제하였다는 연구도 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한데,혹시 각 맛마다 다른 효능이 있는 걸까?

다섯 가지 맛, 즉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떫은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오미자 껍질과 과육의 단맛은 포도당, 과당 등 당분에 의한 것이고, 신맛은 사과산 등 유기산 성분에 의한 것으로 피로회복에 좋다.

매운맛이나 쓴맛은 스키잔드린 등 리그난 성분에 의한 것이어서 간 기능 회복에 좋고 떫은맛은 칼슘, 칼륨 등 무기질 성분에 의한 것으로 신경안정에 좋다. 이렇게 각각의 맛을 지닌 성분이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러한 효과가 합쳐져서 몸에 좋은 생리효능이 나타나는 것이다.

 

오미자차는 차갑게도 먹고 뜨겁게도 먹는데... 어떻게 먹는 것이 더 좋을까?

오미자차는 찬물에 천천히 우려내어 먹는 것이 좋다. 뜨겁게 먹을 경우에도 오미자를 찬물에 우려낸 후 그 물을 살짝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오미자는 녹차처럼 펄펄 끓는 아주 뜨거운 물로 차를 만들 경우, 떫은맛이 강해져서 먹기가 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우린 물을 살짝 끓여 따뜻하게 차로 먹는 것이 좋다.

 

오미자차를 물처럼 계속 먹는 건 괜찮을까?

오미자차는 칼로리도 없고, 카페인도 없기 때문에 자주 마셔도 큰 문제는 없다.

신맛이 강한 경우에는 꿀을 조금 섞으면 맛이 좋아진다.

 

위대한 메뉴

1. 오미자차

2. 오미자소면

3. 오미자불고기와 무쌈

4. 오미자셔벗

1. 간의 노화를 부르는 원인

- 알코올성 간질환 외에도 잘못한 생활습관과 정보로 젊은 세대 중심으로 비알코올성 간질환이 늘고 있다. 50~60대는 물론 최근 20, 10대에게도 많이 생기고 있는 비알코올성 간질환 역시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젊을 때부터 간 건강에 주의를 해야 한다.

 

2. 간을 늙게 하는 공공의 적

① B형간염 : B형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인구의 5~8%가 보유하고 있는데 간염바이러스가 간세포속으로 침투->침입자로 인식한 면역체계 공격->간세포까지 손상->심해지면 간경변->간암이 될 수 있다.


② 20g 이상의 알코올 : 간이 한 번에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량은 소주 반병정도의 알코올양인 20g! 만약 이 양을 최소 휴간일인 2~3일 지키지 않고 마시게 되면 지방합성이 촉진,

지방분해가 억제되어 간 손상이 생기게 된다.

지방분해가 억제되어 지방침착이 되면 간세포가 커지고, 그 주변으로

세포질과 핵이 밀리면서 지방간-> 중앙에 지방간염이 생긴다.


3회 페스트푸드 섭취 : 최근 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인 비만! 그 주범이 바로 패스트푸드이기 때문! 간이 하얗게 보일수록 지방이 많은 것인데.. 5%이내여야 정상.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섭취할수록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는 인슐린저항성이 나타나->간세포 지방산화 억제->지방축적->간세포가 풍선처럼 커져->세포내 성분들이 지방에게 자리를 뺏겨->지방간->지방간염->심해지면 간경변->간암이 되는 것이다
.
 

약물 오남용 : 간은 섭취한 모든 음식이나 약물을 대사하고 해독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업무과다에 시달려 오히려 간에 무리가 간다! 특히 입증 안 된 보조식품이나 약초, 일부약제들을 전문가 상의 없이 오남용하면 간질환을 부를 수 있으니 있으니 주의.

 

3. 지방간 정도로 본 간 건강상태 자가진단

① 1등급 : 지방 5%이내 / -평균 주1회 음주! -건강 양호!

② 2등급 : 지방 7% / -평균 주2회 음주! -식욕부진!

③ 3등급 : 지방 15% / -평균 주3~4회 음주! -만성피로!

④ 4등급 : 지방20% / -평균 주4회 이상 음주 -복부비만

 

4. 지방간의 증상

- 간을 보통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간질환이 심각해지기전까지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고 나타나도 주증상이 피로인데, 대부분 단순 피로로만 여기고 병을 키워서 오는 경

우가 많다. 간 이상 증상을 세심하게 관찰, 예방 할 필요가 있다.

 

5. 색다른 간의 노화 신호

- 간에 색변화가 오는 이유는.. 간은 쉬지 않고 노란색의 담즙을 만들어내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 담즙이 담도로 나가지 못하고 혈액내로 유입, 신체에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첫 번째는 소변색! 간세포가 손상되고 간기능이 떨어지면 소변색이 점점 노란색이 되다

가 검은 빛. 여기서 좀 더 심해지면 눈 흰자위가 노랗게 황달이 온다.


세 번째는 얼굴! 간염으로 이어지면 얼굴색이 노랗게 탁해져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나아가 간경변이 진행되면 혈관종에 이상이 생겨 손바닥에 붉은 기가 돌기 시작

보통 사람 들보다 더 빨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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