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자연속의 약초

[스크랩] 지치(자초)의 효능

나 그 네 2011. 5. 20. 13:05

 

▶ 각종암, 여성의 냉, 대하, 생리불순, 악성종양, 융모막상피종, 배뇨장애, 자궁경부미란, 혈액순환촉진, 해독, 피부화농성질병, 백혈병, 비만증, 홍역예방, 피임작용, 변비, 화상, 동상, 치질, 습진, 동상, 피부병에 효험있는 신비의 약초 지치

 


지치는 높이가 30~70센티미터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의 뿌리이다.  잎에는 억센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이른 여름 가지 끝과 잎아귀에 5개로 갈라진 흰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낮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하며 뿌리를 자근, 자초근이라고 부른다.  흔히 꽃과 뿌리가 검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어 자초, 지치, 자근으로 부른다.  뿌리는 예로부터 자주색 물감으로 천이나 식료품을 물들이는 데 염료로 사용되어 왔다.  지치속은 유라시아 및 아메리카에 약 6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종류인 개지치, 지치, 반디지치가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지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초(紫草), //지치, 자단(紫丹), 자부(紫
)// [본초] 

지치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낮은 산과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혈분의 열을 없애고 해독하며 발진을 순조홉게 한다.  피를 잘 돌게 하고 대변을 잘 보게 하며 새살이 빨리 살아나게 한다.  이전에는 자초를 홍역의 예방 치료에 주로 써왔으나 지금은 피부화농성 질병에 주로 쓴다.  

또한 융모막상피종, 변비, 배뇨장애, 화상, 동상, 습진, 자궁경부미란 등에도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서 기름이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지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초(紫草)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m Sieb. et Zucc.)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양혈(凉血), 활혈투진(活血透疹), 제창해독(除瘡解毒)

해설:
① 혈열로 인한 반진이 암자색을 보일 때에 유효하며, 토혈, 코피, 소변 출혈에도 빠른 효과를 보인다.  ② 홍역의 예방과 치료에 발병률을 감소시키며, ③ 종기 초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만성궤양, 자궁경부미란, 습진, 불이나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등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성분:
acetylshikonin, shikonin, alkannan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 피부진균에 억제 작용이 있고, 면역 반응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② 항염증 작용과 가벼운 해열 작용을 보이며, ③ 자궁의 생리 주기 및 발육을 현저하게 억제시키므로 피임 작용을 나타낸다.  ④ 소량 사용하면 강심 작용이 있고, 다량 사용하면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
① 홍역 예방에 유효하며, ② 피임 효과를 보였다.  ③ 급성 간염 및 만성 간염에 유효율을 높였고, 사마귀 치료에도 활용되었다.  ④ 혈관성자반병을 치료한 경우가 있으며, ⑤ 정맥염에도 활용되었다.  ⑥ 반진에 감초와 같이 달여서 복용하였고, ⑦ 화상, ⑧ 자궁경부미란, ⑨ 각막염 등에도 현저한 반응을 나타냈다.]


지치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피임

피임(避姙)에 자초환(紫草丸)을 쓴 경험

[치료대상(治療對象)]

질(膣) 위생도 3∼4도로서 자궁(子宮)에 페사리를 넣을 수 없는 환자 4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는 25∼35세가 17예, 36∼45세가 23예였고 질(膣) 위생도는 3도가 26예, 4도가 14예였다.  분만(分娩) 횟수와 임신(姙娠), 소파술(搔爬術)을 한 횟수를 보면 2번 분만(分娩)한 환자가 7예, 3번 한 환자가 6예, 4번 한 환자가 7예였고 소파술(搔爬術)은 한번 한 환자가 13예, 2번 한 환자가 16예, 3번 한 환자가 11예였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자초환(紫草丸) 조성(組成)-자초(紫草) 12g, 녹두(綠豆) 5g.

위의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6호 체에 친 다음 반죽하여 1알이 6g 되게 빚는다.  이 약을 월경직후(月經直後)에 한번에 1알씩 하루 3번 식후(食後)에 먹인다.

1치료주기는 9일 동안으로 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소파수술후(搔爬手術後) 첫 월경(月經)을 한 다음 약을 쓴 20예에서는 100%가 임신(姙娠)되지 않았고 유아(乳兒)가 있는 여성들에게서 첫 월경이 나타났을 때 위의 약을 쓴 경우에는 94.2%가 임신(姙娠)되지 않았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2, 어린이 탈모증

지치의 전액을 바른다. [태평성혜방]

3, 악충(惡蟲)에 의한 교상

지치를 담근 지방유를 바른다. [태평성혜방]

4, 소변실금

지치 37.5g을 가루로 만들어 매일 아침 식전에 첫새벽에 떠 온 우물 물로 7.5g씩 복용한다. [천금익방]

 


지치는 악성종양, 백혈병, 자궁융모상피종에도 효험이 있다.  동물 실험에서 동물 먹이에 지치를 분말하여 30퍼센트 섞어서 먹이면 발정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  뿌리 분말을 먹이지 않으면 며칠 지나서 정상적인 성주기로 돌아간다.  

민간에서는 생지치뿌리 12그램에 녹두 5그램을 섞어서 가루내어 한번에 2그램씩 하루 3번 월경이 있은 다음부터 9일 동안 먹으면 거의 임신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치의 잎, 꽃, 씨, 뿌리의 에탄올 추출물은 흰생쥐의 성기관, 가슴샘, 항체생성호르몬의 형성을 억제하고 뇌하수체의 무게를 줄이며 성장 발육을 느리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이 피임 효과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갱년기 질병 치료에 지치를 쓰게 되는 근거가 된다.  지치는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통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변비 치료에 물로 달여서 먹는다.  치질에는 뿌리가루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치 뿌리를 가루내어 참기름과 골고루 섞어서 환부에 바르면 된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자초(지치) 발효효소 만들기.

자초 발효액을 만들려면 생뿌리, 마른뿌리, 생강, 감초, 대추를 준비하고 먼저 마른뿌리 40g정도 생강, 감초, 대추 각 5g을 같이 700cc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도록 졸이고 걸러내어 다시 절반이 되도록 고운다. 이것에 흑설탕을 같은 양을 넣고 녹인 뒤에 생뿌리를 200g정도 넣고 발효시킨다. 쫗은 색깔은 원한다면 흑설탕과 황설탕도 좋다.


가급적 진하게 발효시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년 이상 발효시키고 이때는 설탕을 충분히 넣는다. 발효가 정리 되면 단맛은 자초의 맛과 어우러져 새로운 맛과 성분으로 탄생한다. 홍주를 만들어 소량씩 장기복용하면 몸의 면역기능이 좋아진다 하는데 자초 발효액은 그 이상이다. 특히 여성한테 더 효과가 좋다. 발효액을 잘 걸러서 용기에 담고 생수에 희석하거나 아니면 원액 그대로 소량씩 공복에 하루 3~4차례 장기 복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초는 어디에 좋은가?

 

자초의 뿌리에는 아세팅시코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나프토귀논 유도체인데 구조는 비타민 k와 유사하다. 이외에 시코닌, 알간난, 이소부티릴 시코닌 등이 들어있다.


자초에는 어린아이의 마진을 예방하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 어린아이의 마진 초기 단계에 열혈독성으로 마진이 다나가지 않고 고열이 남아 있는 경우와 발진이 되어도 여전히 피부가 암자색이며 윤기가 없는 경우에 쓰는데, 이때에 생지황, 목단피, 금은화, 적작약을 가미하여 함께 사용한다. 양혈, 지혈작용 피를 토하거나, 코에서 피를 흘릴 때, 혈뇨를 누는 경우에 그효과가 좋다. 항균, 항염, 배농, 해독작용 화농성 또는 비화농성 염증에 적용되며 복방으로 배합하여 내복시켜도 좋고 기름이나 고로 만들어 발라도 효과가 뛰어나다.

 


섭취방법: 

물1L에 자초30~50g을 넣고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끓인 후  냉장보관하면서 마신다.  혹은 분말로 내거나, 술로 담궈먹는다.  

 


자초(지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산 속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희귀해졌다. 민간에서 오래 묵은 지치는 산삼에 못지 않은 신비로운 약효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란 이름으로도 불린다.


지치의 뿌리는 보랏빛을 띠며 오래 묵은 것일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 그래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파고들면서 자라는데 야생 지치는 나사모양으로 한두 번 꼬이면서 자라고 재배한 것은 곧게  자란다. 잎과 줄기 전체에 횐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줄기는 높이가 30~70cm로 연한 녹색이고 잎은 진한 녹색이며 꽃은 5~6월에 피기 시작하여 7~8월까지 계속 핀다. 꽃은 횐빛이며 작아서  거의 볼 수가 없다.

 


꽃이 지고 난 뒤에 둥글고 하얀 씨앗이 달린다. 약효는 뿌리와 싹에 있고 9월에서 이듬해 봄까지 채취하여 햇볕 또는 불에 건조하여 쓴다. 물에 씻으면 약성이 반감이 되니 반드시 말리면서 솔로 이물질을 털어 내며 말린다. 말리는 중간 술을 뿜어주면서 말리면 약성이 강해진다. 성미는 차며 달고 짜다. 독성은 없다. 겨울철 눈 쌓인 산에 지치가 있는 곳 주변에는 눈이 빨갛게 물이 든다.


지치뿌리에서 뿜어내는 붉은 기운이 하얀 눈을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다. 또 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陰寒)의 기운을 받아 화생한 약초인 까닭에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장소에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지치는 산중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 비밀리에 환골탈태하는 선약(仙藥)을 만드는데 쓴다. 

 


환골탈태하는 선약 지치

 

지치는 옛날부터 산삼을 능가하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초이다. 아마 단방약재로서 지치보다 뛰어난 효력을 지닌 약초도 달리 없을 것이다. 수십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온 채약꾼이나 노인들을 만나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등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가 보랏빛이 나므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랏빛 뿌리가 땅 속을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야생지치는 나사모양으로 한두 번 뒤틀리면서 자라고 재배하는 것은 바로 자란다. 지치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난 약초이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증,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고 한다.

 


지치는 암치료에 성약(聖藥)이라 할만하다.

 

강한 거악생신작용,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없애고 새살을 빨리 돋아 나오게 한다.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처방을 소개한다. 오리 한 마리와 야생지치 2근을 한데 넣고 거기에 소주를 붓고 뭉근한 불로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물을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오리와 지치는 다같이 농약독, 공해독, 화공약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이 두가지가 만나면 약성이 극대화되어 기적 같은 치병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오리와 거위는 구리나 유리를 소화시킬 수 있을만큼 굳은 것을 삭이는 힘이 있으니 딱딱한 종양덩어리도 파괴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 오리나 거위의 피속에는 산이나 알칼리효소에 파괴되지 않는 극미립자의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 지치는 막힌 것을 뚫고, 생혈(生血), 활혈(活血)하며 옹종을 삭여 나오게 하는 힘이 매우 센 데다가 보중익기(補中益氣)하는 작용까지 겸하였으므로 이 두가지를 합치면 뛰어난 암치료약이 될 수 있다.


지치는 갖가지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 시대를 위해 조물주가 지금껏 감추어두었던 약인지도 모른다. 조선시대의 이름난 재상인 동고 이준경 선생이 지은 ‘시절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무산천(無山川) 갓가오니 무명악질(無名惡疾) 독한 병이 함문곡성(緘門哭聲) 어이할꼬. 약이야 잇것마난 지초 오리 구해다가 소주 한 잔 전복하소 박씨하나 살릴손야.”


여기서 무명악질은 암, 에이즈 같은 난치병을 가리키고, 함문곡성은 문을 닫고 통곡한다는 뜻이니 에이즈 같은 수치스런 병에 걸려서 숨어서 혼자 슬퍼하고 밖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그 뒤의 구절은 지치와 오리를 구하여 소주를 넣고 달여 먹으면 100명 중에 한 사람은 살릴 수 있지 않겠냐는 뜻이다. 여기서 밝히기 어렵지만 실제로 암환자와 에이즈환자가 이 방법으로 완치되었다고 할 수 있을만큼 회복된 사례가 있다


 

 

지치는 최고의 암치료약

 

지치로 술을 담가 두고 조금씩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매우 세어지고 피곤함을 모르게 된다. 비만증을 치료하는 데도 지치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지치를 복용하면 포만감이 있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게 된다. 뱃속에 어혈덩어리 같은 것이 뭉쳐 있기 쉬운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제일 좋은 약초라고 할 수 있다.


지치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는 사람, 심장에 가끔 통증이 있는 사람, 현기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뚜렷한 효과가 있다. 악성빈혈환자도 6개윌쯤 꾸준히 먹으면 치료되고,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손발이 붓고 얼굴이나 허리 등에 군살이 붙은 사람도 지치를 꾸준히 먹으면 해결된다

.

지치를 가공하는 법도 다른 약초와는 다르다. 지치는 물로 씻으면 약효가 줄어드므로 절대로 물로 씻지 말고 솔 같은 것으로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내고 그늘에서 말리되 하루에 한 번씩 술을 품어주면서 말려야 한다. 따뜻한 방안 같은 데서 말리면 좋다. 지치는 10년 넘게 자란 야생지치라야만 제대로 약효가 있고, 재배한 것은 약효가 거의 없다.

 

 


지치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인 "지치"

지치의 다른 이름은 아래와 같다.

1, 신농본초경: 자초(紫草), 자단(紫丹), 자오(紫芺)
2, 이아: 묘(藐), 자초(茈草)
3, 오보본초: 지혈(地血)
4, 광아: 자려(
戾)
5, 소아약증직결: 자초용(紫草茸)
6, 본초강목: 아함초(鴉銜草) 
7, 현대실용중약: 자초근(紫草根)
8, 강소식물지: 산자초(山紫草)
9, 요녕경제식물지:
홍석근(紅石根)
높이는 9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뿌리는 곧게 자라고 원기둥 모양이며 약간 구부러져 있으며 겉껍질은 어두운 적자색이다.
줄기는 직립하여 단일하게 뻗거나 위 부분에서 분지하며 전체에 굵고 단단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자루는 없다.
잎몸은 긴 원 모양 피침형으로 너비 약 1.3센티미터에 길이는 약 6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다.  가장자린는 밋밋하며
양면이 거친 잔털로 덮여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7~8월이다.
산과 들의 풀숲, 산간 지역의 양지바른 비탈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지치는 추위에 잘견디며 높은 온도와 물에 잠기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토양은 석회질 양토, 사질토, 점질토에서 잘 자란다.  주로 종자로 번식한다.
채집은 4~5월이나 9~10월에 뿌리를 파서 줄기와 흙을 털어 버리고
(색이 바래므로 물로 씻지 말아야 한다.)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구워 말린다.  

 

지치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피임작용, 항균, 항염증 작용, 순환기 계통에 대한 작용, 항종양 작용이 있다. 심포, 간경에 들어간다.

양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해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습열로 인한 반진, 습열에 의한 황달, 자전, 토혈, 비출혈, 혈뇨, 임탁, 혈리, 열결, 변비, 화상, 습진, 단독, 옹역,
심장강화, 간기완화, 어혈제거, 급 만성 간염, 어린이 피부염, 외음부의 습진, 음도염과 자궁경염, 청년성 편평사마귀,
어린이 탈모증, 요실금, 전신 가려움증, 피부염을 치료한다.


요실금의 치료에 대해서 <천금익방>에서는
"지치 40그램을 가루내어 매일 아침 식전에 첫 새벽에 떠 온 우물 물로 8그램을 복용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어린이 탈모증 치료에 대해서 <태평성혜방>에서는
"지치의 전액을 바른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지치 복용방법은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진하게 달여서 고를 만들어 환부에 붙인다. 


주의사항으로 위장이 허약한 사람, 설사로 식욕이 없는 사람, 천연두로 기가 허하여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복용을 삼가한다.


치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변비·간장병·동맥경화·여성의 냉증·대하·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지치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聖藥)이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
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 나오게 한다.

악성종양, 백혈병, 변비, 화상, 동상, 비만증, 각종암, 여성의 냉, 대하, 생리불순, 피부병에 효험있는 신비의 약초 "지치:
지치의 작은 열매가 흰색으로 잎 겨드랑이에 붙어 있다.

 

 

지치는 뿌리가 붉고 자주색을 띄고 있어 "자초"라고도 부른다.  옷감을 물들이는데 자주색 염료로 사용되어 왔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산싸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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