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道(길)

빚지고 가는 인생길

나 그 네 2013. 1. 17. 21:58

빚지고 가는 인생길



때로는 그리워 하고,
때로는 원망도 하고
세월이 지우개 되어,
추억을 지우며 사네



세월은 흐르고 또 흘러도,
종점은 남고 나도 몰라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오해로 사는 인생길



어제는 웃기도 하고,
오늘은 울기도 하고
눈물이 지우개 되어,
아픔을 달래며 사네



세상은 돌고 또 돌아가도,
멈추지 않는것 나도 알아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약속도 없는 인생길



청춘은 원하던 원치않던,
물처럼 멋대로 흘러가도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빚지고 가는 인생길
빚지고 가는 인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