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자세를 똑바로 합시다!

나 그 네 2013. 7. 21. 07:56

거만한 자세도 보기에 안 좋지만


지나친 저자세도 측은해 보입니다.


"자존심도 없냐? 자식아!"


"자존심 좀 챙겨라! 알았냐?"



그렇습니다. 지나친 저자세에는 자존심이 상합니다.

특히 국가를 짊어진 나들이길 고위 공직자의 지나친 저자세는

국력의 각도가 굽혀지는 느낌이 들기에 더욱 자존심이 상합니다.



저자세도 문제지만 고자세도 문젭니다.
국민에게  해명하는 자리에서 이게 바른 자세이며


높은 자리에 앉으면 모든 게 아래로 보이는 모양인데
직위를 떠나 연상으로 보이시는 분들 앞에서 이게 뭡니까?


그래서 이 땅에 오면 다들 건방이 드는 것일까?
베이징 대학생들을 두 손으로 반기는 빌 게이츠!


그런데 한 나라의 수장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꽂고 악수를 한단 말이지?


엿장수 마음이라고?


당당해야 할 자리에서는 당당한 자세를 보이고
예를 갖춰야 할 자리에선 겸손한 자세를 보여야겠습니다.


지역 따라 다르겠지만, 여름 같지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데
겨울은 겨울답고 여름은 여름다워야 만이 멋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야만 계절 특수를 누리는 사람들도 웃을 수가 있고 말입니다.
그러나 하늘이 하는 일을 어쩔 수 있나요.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