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 1250

'피의 숙청' 인조반정 그러고도 살아남은 '적폐' -유성운의 역사정치

1623년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광해군이 쫓겨났습니다. 광해군 치하에서 숨죽여 온 서인(西人)의 세상이 열린 것입니다. 집권 후 이들이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적폐 청산'이었습니다. 광해군을 옹위하며 15년간 국정을 독점했던 북인을 가차 없이 숙청했습니다. 이때 어찌나 철저하게 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