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맥아더 General Douglas MacArthur (1880.1.26.-1964.4.5.) 1880년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스코틀랜드에서 이민한 1903년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사관학교 당시 만연한 학교내 폭력문제로 방황하기도 하였다 MacArthur's grave
일본천황과 맥아더장군 (1945. 9.27)
◈ 일본에서의 군정 활동
MacArthur returns to the Philippines. 1918 ◈ 한국전쟁 이승만 전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이승만대통령과 맥아더장군
한국전쟁 당시 인천 상륙 작전은 워싱턴등 군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성공적으로 지휘 전쟁의 양상을 뒤바꿔 놓았다 그러나 그는 전쟁에서 독단적인 행동에 대해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의 불신으로 한국 전쟁 후 미국에서 매카시스트 즉 극단적 반공주의인 매카시즘 추종자로 낙인찍힌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정규군 (중국인민지원군)의 개입을 무시하다가 중국이 전쟁에 수십개 사단급 병력을 보내어 개입하자 만주에 원자폭탄 투하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의 이러한 무모하고 극단적인 주장들은 만약 그가 트루먼에 의해 해임되지 않았다면 세계대전이 한번 더 일어났을 것이라는 비판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그가 없었다면 지금쯤 북한 말고도 남한 또한 공산국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 (April 19,1951) 국회에서의 마지막 연설
대통령 각하. 의장님. 그리고 고명하신 의원 여러분저는 깊은 겸양과 자부심을 가지고 즉 저보다 먼저 이 자리에 섰던 위대한 미국 역사의 건설자들의 궤적을 따르고자 하는 겸양과 이 입법부의 토론장(국회의사당)이 지금까지 고안된 가장 순순한 형태로 인간의 자유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 연단에 섰습니다. 여기에 전 인류의 희망과 열망과 신념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떤 당파적인 명분을 옹호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중략) 저는 저물어 가는 인생의 황혼기에 어떤 적의나 비통함에서가 아니라, 단지 마음에 품은 한 가지 목적 곧 내 조국을 섬기고자 하는 의도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에 대한 지원에 개입하려는 결정을 하기에 앞서 저와 상의하지는 않으셨지만 그 결정은 군사적인 관점에서 보건대 올바른 것으로 입증 되었습니다 . 말씀드리는 바와 같이 그 결정은 우리가 침략자를 격퇴시키고 그들의 군사력을 격감 시킴으로써
올바른 것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완벽했으며 우리의 목적은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
그때 중공군이 수적으로 우세한 지상군을 동원하여 개입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전쟁과 전혀 새로운 상황을 야기시켰습니다 (중략)
세계의 여러 나라들 중 한국만이 지금까지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모든 것을 건 유일한 나라였습니다.
한국인의 훌륭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은 필설로는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
그들은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죽음을 무릅쓰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했던 마지막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Don't scuttle the Pacific. (태평양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저는 한국에서 싸우고 있는 여러분의 아들들을 막 떠나 왔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온갖 시련을 감당했으며 저는 그들이 모든 면에서 참 훌륭하다고 기탄 없이 여러분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호하고 이 야만적인 전쟁을 최소한의 시간 손실과 인명피해만으로 명예롭게 끝내고자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 늘어가는 유혈사태는 저에게 더없이 깊은 고통과 불안을 안겨 주었습니다 . 그 용맹스런 병사들은 제 생각과 기도 속에 항상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저는 52년간의 군복무를 끝마치려 하고 있습니다. 세기가 바뀌기 직전에 제가 군에 입대했을 때 그것은 소년시절의 제 모든 희망과 꿈의 실현이었습니다. 제가 웨스트포인트의 평원에서 선서한 이래 세상은 여러번 바뀌었고 희망과 꿈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만 저는 아직도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 라고 자신 있게 선포했던 그 당시 병영 최고의 애창곡들 가운데 한 곡의 후렴구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노래의 노병처럼 저는 이제 군인으로서의 이력을 마감하고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자 했던 한사람의 노병으로서 다만 사라져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사라져가는 노병 맥아더 장군
원글 : yeabosio @yahoo 블로그 ▲ The invincible Eagle(무적의 독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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