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법관 김홍섭의 등산3: 1959년 지리산 천왕봉 등반기
김홍섭은 58년에 이어 1959년 절정의 산행력을 보여줍니다.
그 중의 백미는 바로 지리산 천왕봉 등반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글이 미문입니다.
산행기도 오늘날 산행기의 전범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글투도 50년 전의 것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감이 있어 쉽게 읽힙니다.
그리고 당시 지리산 백무동과 천왕봉이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상사에서 마천까지 걸을 수 있는 거리이고, 마천에서 백무동까지 또 얼마나 걸리고,
백무동에서 제석봉(장터목?)샘터까지 얼마나 걸리며,
제석봉 현지의 밀목꾼들.
천왕봉 정상 남쪽의 움막과 천막의 존재 등등...~~~
글이 아주 재미있게 잘 읽힙니다.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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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도법관 김홍섭의 등산3: 1959년 지리산 천왕봉 등반기|작성자 dar_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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