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daily/세 계 인 물 49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

난해한 장편소설, 다 읽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은 소설, 읽는 내내 계속 읽을 것인지를 갈등하게 하는 소설…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 <율리시스>를 읽는 곤혹스러움을 요약한 서평들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소설목록’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율리시스>는 출간 당시 음란성과 신성모독 등의..

추리소설의 창시자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an Poe)

<어셔가의 몰락><검은 고양이>로 잘 알려진 미국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생애 마지막 48시간의 이야기를 듣는 건 언제나 가슴 찢어지게 안타까운 일이다. 찬찬히 그의 삶을 들여다 보노라면 48시간의 슬픔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일생 전반에 걸쳐 자욱히 깔려있던 불행이 다시한번 응축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