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페인(Thomas Paine) 오늘날 우리에게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진정한 상식이 되기까지는 선각자들의 피나는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모든 인간은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이러한 명제는 당연히 만고불변의 진리다. 이 진리를 이른바 ‘상식(Common Sense)’으로 선포한 대표적인 선각자..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10
어니스트 섀클턴 1909년 1월 9일, 섀클턴은 당시 남극 탐험 기록상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최남단인 남위 88도 23분에 도달했다. 선배 탐험가 스콧의 기록을 갱신한 섀클턴은 그 자리에 알렉산드리아 여왕이 하사한 깃발을 꽂았다. 이렇게 인류 역사상 최남단을 밟았다는 표시를 남긴 섀클턴은 그곳을 ‘킹 에드워드 7세의..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중국 공산주의의 혁명가 마오쩌둥 시작과 끝이 명확하지 않은 전대미문의 문화대혁명. 문화혁명의 정치적 열광이 정점에 이른 시기를 1967년 1월 8일 반마오파를 제거한 시점부터라고 보는 데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다. 이른바 마오의 후반기 권력 독점이 시작되고 폭력적인 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된 것이 덩과 류가 제거된 시..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그의 음악은 길 위에서 만들어졌다. 35년을 산 모차르트의 연보만 보아도 거의 매년 연주와 작곡 여행을 떠났다. 1762년 1월 7일은 모차르트가 가족과 함께 뮌헨으로 첫 연주여행을 한 날이다. 신동의 등장으로 뮌헨은 열광했고, 같은 해 10월 6일 모차르트 가족은 빈에 머물면서 쇤브룬 궁에서 어전 연주..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헨리 8세 캐서린, 앤 불린, 제인 시모어에 이어 클레브스의 공주, 앤과의 네 번째 결혼. 신랑 나이 49세, 신부 나이 25세. 전형적인 정략 결혼으로 외교적 이유에서 이루어진 결혼이었다. 당시 영국은 가톨릭 국가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로부터 위험에 처해 있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북방 개신교 세력과의 ..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이사도라 던컨 “내가 멀리에서 본 광경은 기다란 행렬이었다. 음울하고 비탄에 잠긴 그들이 관을 메고서 줄지어 지나가고 있었다. 나를 태운 마부는 속력을 늦추고는 몸을 구부려 성호를 그었다. 나는 어슴푸레한 새벽에 공포에 가득 차서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운명의 1905년 1월 5일, 무장을 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1521년 1월 3일, 독일의 성직자 마르틴 루터는 교황 레오 10세로부터 청천벽력과도 같은 파문 처분을 받는다. 그 당시 성직자에게 파문은 성직이 박탈됨과 동시에 교회에는 출석도 할 수 없고, 그 안에서 장례식도 치를 수 없게 되는 것으로 참으로 치명적인 벌이었다. 이 사건은 훗날 중세를 마감하고 근..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이사벨 1세 한 여인의 눈동자 속에는 눈부시게 푸른 지중해가 담겨 있었고, 부드럽고 풍만한 여인의 가슴으로는 이베리아 반도와 대서양을 품고도 남았다. 그녀의 이름은 15세기 말 스페인을 통일한 여왕 이사벨 1세. 1492년 1월 2일은 스페인 여왕 이사벨 1세가 이슬람 국가 그라나다를 정복해 이베리아 반도에 스..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
에이브러햄 링컨 1863년 1월 1일 오후 2시 백악관 집무실. 그의 손은 긴장으로 떨리고 있었다. “내 평생 이 선언서에 서명하는 것보다 더 옳은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 이 일로 내 이름과 영혼이 역사에 길이 새겨질 텐데, 서명할 때 손이 떨리면 앞으로 이 서류를 본 사람들이 내가 주저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요.” ..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