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으로

대한제국 황실의 초상 展

［경술국치 100년 기획］망국으로 이끈 3대 조약 1905년 여름은 치욕적이다. 조선의 운명은 암울해졌다. 러일전쟁의 승자는 일본이었다. 그 무렵 진행된 3개 협상이 조선을 압박했다. 태프트-가쓰라 미·일 밀약(1905년 7월 29일)→제2차 영·일 동맹(8월 12일)→ 러·일 포츠머스 강화조약(9월 ..

1907년 10월 경회루 … 볼모로 잡힌 황태자, 강압 … 매국의 한 장면 [중앙일보]입력 2010.08.27 08:11 / 수정 2010.08.27 08:15 사진은 침탈의 위세를 담고 있다. 매국의 굴욕이 넘쳐난다. 망국으로 가던 길의 씁쓸한 현장이다. 사진의 사연은 이렇다. 1907년 여름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

[경술국치 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④ 식민 통치에 반대한 일본인들 [중앙일보]입력 2010.08.27 01:49 / 수정 2010.09.15 17:08 “조선 정벌 반대” 할복한 이단아 요코야마 … 하지만 그들은 미약했다 한국 침략·약탈에 저항한 제국주의 일본의 ‘마이너리티’들 일본 도쿄 스기나미구에 ..

[경술국치 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③ ‘강제병합조약’ 어떻게 체결됐나 [중앙일보]입력 2010.08.26 01:32 / 수정 2010.08.30 10:50 ‘대한제국 침탈의 기획·지휘탑’ 가쓰라 총리 - 고무라 외상 … ‘침략의 행동대장’ 데라우치, 한 달 만에 나라를 빼앗다 1910년 8월 22일 오후 4시. 제3대 ..

박보균의 경술국치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② 망국으로 이끈 3대 조약 [중앙일보]입력 2010.08.25 01:19 / 수정 2010.09.13 15:04 1905년 여름의 39일, 3개의 조약으로 세계 휘어잡은 일본… 조선에 결정타 날린 ‘포츠머스 조약’ 회담장엔 ‘망국의 블랙박스’가… 39일간 일본의 3개 협약 #1. ..

경술국치 100년 기획 - 망국의 뿌리를 찾아 ① 메이지 일본의 ‘한국병탄 프로젝트’ [중앙일보]입력 2010.08.24 01:01 / 수정 2010.08.24 02:11 일본서 37년간 ‘정한론’ 무르익을 때 조선은 뭐했나 … 이토·야마가타 뒤엔 ‘암흑의 권력’ 겐요샤가 있었다 100년 전 일본은 두 개의 흐름으로 조선..

우리는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계속 생각을 한다. 입안에 돋은 혓바늘을 톡톡 건드려서 아픔을 확인하듯이 그렇게 어떤 아픈 생각을 톡톡 건드리며 자꾸 떠올리게 된다. 나는 이런 상황을 ‘내 생각의 감옥 안에 갇혀 있다’고 표현한다. 그러지 않으려 해도 나도 모르게 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