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상 유일의 여성황제 측천무후 당나라 고종 황제의 황후였지만 황태자들을 연이어 폐위시키고 자신이 황제가 된 여성. 스스로 주나라를 세워 15년 간 중국을 다스린 중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황제. 그는 측천무후다. 잔인한 폭군? 권력의 화신? 일세를 풍미한 탁월한 정치가이자 여걸? 그 곡절 많은 삶만큼이나 여러 평가가 엇갈리..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2.06
20세기 여성 패션의 혁신가 가브리엘 샤넬( Gabrielle chanel) 20세기 여성 패션에 커다란 혁신을 불러일으키면서 패션 제국 ‘샤넬’을 이룩한 가브리엘 샤넬. 코코라는 별칭으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는 그녀의 일생은 ‘사랑하고 일했다’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샤넬의 사랑과 일, 그리고 그 사이에 갈마들어 있는 영욕(榮辱)과 부침(浮沈)의 구구한 사연..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2.06
위대한 비폭력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흑인은 물론 억압받는 소수자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마틴 루터 킹이 하늘에서 이를 안다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외쳤던 그의 꿈이 조금은 이루어진 셈일까? 39살의 짧지만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그는 명연설가이자 설교가로 이름 높았다. 여기 범..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2.06
간이식 수술의대가 서경석교수 서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우리나라 간 수술 분야에서 김수태 서울대병원 명예교수,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뒤를 이은 ‘제3세대 대가’다.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 외과학사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다. 6월에 생후 60일 된 신생아에게 아버지의 간을 떼어내 이식해서 이 분야 최.. Living daily/한 국 인 2009.02.03
베트남 독립의 아버지 호치민 마땅히 시야는 넓게, 생각은 치밀하게, 때때로 공격은 단호해야 한다. 길 잘못 들면 쌍차(雙車)도 무용지물이나, 때를 만나면 졸(卒) 하나로도 성공한다. -호치민의 옥중시 <장기를 배우며 2>(안경환 역) 1930년 2월 3일 홍콩의 주룽. 노동자 마을의 작은 집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운동가들이 모였다. 국..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2.03
건축가 황두진 황두진이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7년 그의 <무무헌>, <취죽당>, <쌍희재> 등 한옥 프로젝트가 일간지에 소개된 후다. 그는 이후 새로운 형식의 한옥이 현대 주거 문화의 한 풍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근 경향을 이끄는 인물로 주목 받았다. 물론 그는 현대 건축을 전공하고 모더.. Living daily/한 국 인 2009.02.02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 난해한 장편소설, 다 읽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은 소설, 읽는 내내 계속 읽을 것인지를 갈등하게 하는 소설…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 <율리시스>를 읽는 곤혹스러움을 요약한 서평들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소설목록’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율리시스>는 출간 당시 음란성과 신성모독 등의..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2.02
금·크리스탈 장식된 5900만원 초고가 구두 [서울신문 나우뉴스] 고급 승용차 한 대 가격의 초고가 구두가 프랑스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명품 구두 브랜드 ‘로저 비비에’는 2009 봄/여름 오트쿠튀르 시즌에 맞춰 럭셔리 스틸레토 힐(굽이 송곳처럼 뾰족하고 높은 구두)을 발표했다. 가격은 무려 3만 파운드(약 5900만원). 로저 비비에 개발실.. Art image/아름다운 이미지사진 2009.02.01
진정한 실용주의의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 1970년대 파리의 보부르에는 특별한 건물이 들어서고 있었다. 언제나 공사중인 것 같은 건물, 밖으로 창자를 내놓은 사람처럼 아슬아슬하게 마음을 졸이게 하는 건물, 핏줄이 툭툭 불거지는 탄력적인 근육질 남성을 연상케 하는 건물이었다. 그 건물은 완공된 뒤에도 미완성인 듯이 허전함을 드러낸 채..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