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 테니스의 역사 이형택 이형택은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다. 3남 가운데 막내로, 공부보다 노는 데 관심이 많았다. 어느 날 그가 다니던 횡성 우천초등학교에 테니스부가 생겼다. 이형택은 “처음 보는 운동이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였다”고 옛 기억을 떠올렸다. 몇 가지 테스트를 받고 바로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러.. Living daily/한 국 인 2009.01.24
시를 그린화가 모딜리아니 ( Amedeo Modigliani) 1920년 1월 24일 파리의 자선병원에서 한 아름다운 남자가 죽어가고 있었다. 그에 관한 소문과 평판은 다양했다. 수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린 당대 최고의 미남, 어느 곳에도 안착하지 않은 보헤미안, 술과 마약에 중독된 결핵 환자, 인간의 내면과 꿈으로의 상승 의지를 그린 독특한 화가 등. 그는 바로..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24
20세가 초현실주의화가 살바도르 달리 화가 달리는 한 시절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독창성과 상상력은 그림을 통해 이 세상을 다시 보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가 1월 23일 여든 다섯 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피카소처럼 살아서 최고의 그림 값을 받았던 그는 세상을 잘 살았다. 생활의 유복함을 따져본다면, 그는 고흐의 반대편..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24
미술가 이용백 “제 이름은 한자로 떳떳할 용(庸)에, 흰 백(白)을 써요. 진짜 끝내주게 지었어요. 아버지가 고등학교 선생님이었을 때 국어 선생님과 상의해서 지으셨대요. 팔자도 세고 해서, 되려면 되고 말려면 말아라, 해서 흰 백자를 쓰셨대요. 쉬운 말로 풀면 이런 뜻이죠, 잘났어, 정말.(웃음)” 날카로운 눈매, .. Living daily/한 국 인 2009.01.22
러시아 혁명가 레린 1905년 1월 21일 토요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교회 사제 게오르기 가퐁 신부는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다음날 아침 궁전으로 가서 전달할 편지였다. “폐하! 저희 페테르부르크의 노동자와 주민, 처자식과 늙은 부모들은 정의와 보호를 구하기 위해 당신..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22
찰리 채플린 아기를 안은 여인이 정신병원에서 나온다. 여인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큰 저택 앞에 놓인 지프에 아기를 뉘어놓고 도망친다. 잠시 차를 세워두었던 두 명의 청년이 온다. 차림새나 생김새가 불한당 같은 두 청년은 아기를 발견하고는 쓰레기통 옆에 버리고 간다. 그 아기는 어느 부랑자(찰리 채플..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21
건축가 김준성 1976년 김준성은 가족들과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떠났다.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다녔지만 건축의 'ㄱ'자도 맛보지 못한 신입생 때였다. 건축을 선택한 것도 우연이었다. "주변에 건축을 하겠다는 친구들이 집을 스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진학 상담 때 담임선생님이.. Living daily/한 국 인 2009.01.21
'美대통령 43명 초상화' 그린 재미한인 '美대통령 43명 초상화' 그린 재미한인 재미동포 이민환씨 제작한 '美대통령 43명 초상화'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의 제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해 미국 지도에 역대 미 대통령 43명의 초상화를 그린 재미동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우드랜드 힐스에서 '.. Living daily/엽기,황당 미소들,,, 2009.01.20
존F, 케네디 - 미국 35대 대통령 “국민 여러분,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오. 세계의 시민 여러분, 미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베풀 것인지 묻지 말고, 우리 모두가 손잡고 인간의 자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 Living daily/세 계 인 물 2009.01.20
의사 심영목교수 병원 측에 따르면 심 교수는 두 가지 면에서 적임자였다. 첫째, 심 교수는 타고난 보스였다. 그는 남에게 지시 받는 게 싫어 선배가 없는 원자력병원 흉부외과를 선택할 정도로 ‘리더형 인간’이다. 리더의 자질은 어릴 적부터 도드라졌다. 서울사대 부중 1, 2학년 때 반장을 맡아 휴식시간에도 떠들지.. Living daily/한 국 인 2009.01.20